92. 安能摧眉折腰事權貴,使我不得開心顏.
(안능최미절요사권귀 사아부득개심안)
나는 어찌 눈썹을 구부리고 허리를 굽혀
권세 있는 자를 섬기며, 내 마음을 펼치지 못하겠는가!
해설: 권세 있는 자에게 굽히고 아첨하며 살 수 없다는 시인의 기개를 드러낸 구절.
자유롭고 진실한 삶을 추구하는 호방한 정신을 보여준다.
夢遊天姥吟留別 / 李白
海客談瀛洲,煙濤微茫信難求;바다 건너온 나그네는 영주의 이야기를 하지만,
안개와 파도에 가려져 참으로 찾기 어렵다 하네.
越人語天姥,雲霞明滅或可睹。월나라 사람은 천모산을 말하니,
구름과 노을이 번쩍이며 어쩌면 볼 수 있다네.
天姥連天向天橫,勢拔五岳掩赤城。천모산은 하늘에 닿아 가로로 뻗어 있고,
기세는 오악(五岳)을 뽑아내고 적성산을 덮어버리네.
……
安能摧眉折腰事權貴,使我不得開心顏!나는 어찌 눈썹을 구부리고 허리를 굽혀
권세 있는 자를 섬기며, 내 마음을 펼치지 못하겠는가!
꿈에 천모산을 유람하며 남기다 (한글 번역)
바다 건너온 나그네는 영주의 이야기를 하지만,
안개와 파도에 가려져 참으로 찾기 어렵다 하네.
월나라 사람은 천모산을 말하니,
구름과 노을이 번쩍이며 어쩌면 볼 수 있다네.
천모산은 하늘에 닿아 가로로 뻗어 있고,
기세는 오악(五岳)을 뽑아내고 적성산을 덮어버리네.
천태산은 그 아래에 엎드린 듯,
하늘의 은하수는 그 위로 쏟아져 내리네.
나는 꿈속에서 천모산을 유람하니,
달빛 아래 거울 같은 호수를 건너고,
배를 저어 섬계(剡溪)를 지나가네.
호수의 물결은 푸른 빛을 띠고,
빛나는 달은 나를 따라가며 산을 비추네.
산 속에는 신령한 기운이 가득하고,
구름은 봉우리 사이에서 피어오르네.
호랑이는 울부짖고, 용은 길을 막으며,
번개는 번쩍이고, 바람은 소리를 내네.
신선들이 옥피리를 불며 나타나고,
천녀들은 꽃을 흩뿌리며 춤추네.
나는 그 속에서 홀로 앉아,
마음은 하늘과 하나가 되네.
그러나 꿈은 끝나고, 나는 깨어나네.
깨어나니 허무하고, 인생은 덧없음을 깨닫네.
세상 즐거움은 오래 가지 못하고,
권세와 부귀도 결국은 헛되네.
나는 어찌 눈썹을 구부리고 허리를 굽혀
권세 있는 자를 섬기며,
내 마음을 펼치지 못하겠는가!
핵심
• 상상적 유람: 꿈속에서 천모산을 여행하며 신선 세계를 묘사.
• 환상적 장면: 신령, 신선, 천녀, 번개와 바람 등 초월적 이미지.
• 현실로의 귀환: 꿈에서 깨어나 허무와 인생의 덧없음을 깨달음.
• 자유 선언: 마지막 구절은 권세에 굴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겠다는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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