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千淘萬漉雖辛苦;吹盡狂沙始見金。
(천도만록수신고 취진광사시현금)
천 번 만 번 걸러내는 고생 끝에, 거친 모래를 다 날려야 비로소 황금이 드러난다.
• 출처: 당나라, 유우석(劉禹錫), 《낭도사(浪淘沙)》 제8수
莫道讒言如浪深,莫言遷客似沙沉。
참언이 물결처럼 깊다 말하지 말고,
유배된 이가 모래처럼 가라앉는다 말하지 마라.
千淘萬漉雖辛苦,吹盡狂沙始到金。
천 번 씻고 만 번 거르니 비록 고되지만,
미친 모래 다 날려야 비로소 황금에 이른다.
• 배경과 의도: 유우석은 정치적 부침을 겪으며 좌절과 유배를 반복한 인물.
이 시는 고난 속에서도 진실과 가치를 추구하는 자세를 강조하며,
진정한 금(眞金)은 수많은 시련을 거쳐야 드러난다는 교훈을 담고 있음.
해석과 의미
• 표면적 의미: 모래 속에서 금을 얻으려면 수없이 씻고 거르는 고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뜻.
• 비유적 의미: 진정한 가치(황금)는 수많은 시련과 고난(모래)을 거쳐야만 드러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 문학적 맥락: 유우석은 당나라 시인으로, 정치적 유배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굳건한 정신을 시 속에 담았다.
이 구절은 역경 속에서도 진실과 가치를 추구하는 태도를 상징한다.
• 인내와 노력: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견뎌야 참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 정화와 선택: 불필요한 것(모래)을 제거해야 본질(황금)에 닿을 수 있다.
• 삶의 지혜: 고난은 헛되지 않으며, 결국 진정한 가치를 드러내는 과정이다.
이 시는 단 두 줄로 "고난을 통한 진리의 발견"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압축적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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