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교야박(楓橋夜泊) / 張繼 月落烏啼 霜滿天 (월락조제 상만천) 달은 지고 까마귀 우는데 찬 서리 하늘 가득 내리네 江楓漁火 對愁眠 (강풍어화 대수면) 강변 풍교 아래 고깃배 등불 바라보다 시름 속에 자리에 누우니, 姑蘇城外 寒山寺 (고소성외 한산사) 고소성 밖 한산사에서 夜半鐘聲 到客船 (야반종성 지객선) 한밤중에 울리는 종소리 객선에 까지 이르네. (啼 ; 새가 울 . 풍교(楓橋) ; 서호에 있는 다리 이름) ❉ 고소대와 한산사(寒山寺) 이야기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동쪽 멀리 조선에 까지 영향을 미쳐, 전국적으로 많은 마을에 고소산, 고소성, 한산사 등의 이름이 면면히 내려오고 있다. 臥薪嘗膽. 吳越同舟. 西施와 관련된 이야기 춘추시대 월나라 왕 구천(勾踐)과 오나라 왕 합려(闔閭)의 전쟁에서 합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