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동백림 간첩사건에 연루되어 모진 고문을 당해 몸과 마음이 망가졌읍니다. 그러나 맞이 할 죽음까지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하는군요. 이 험한 새상살이를 그냥 가벼운 소풍에 비하고 고통스럽게 살다 가는 인생일지라도 아름다웠노라고
1972년 천상병 시인과 부부의 연을 맺은 목 여사는 1985년 3월 남편 친구인 강태열 시인에게 300만원을 빌려 전통찻집 '귀천'을 냈다. |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학의 길 - 복제인간의 고민 (0) | 2010.04.15 |
---|---|
고향이란 (0) | 2010.04.12 |
때늦은 봄눈 - 일산 호수공원, 그리고 후곡마을 (0) | 2010.03.10 |
혼자 산다는 것. (0) | 2010.03.09 |
너에게 (0) | 2010.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