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楓林 / 杜牧

甘冥堂 2012. 5. 10. 08:37

  楓林 / 杜牧


逺上寒山石徑斜   (원상한산석경사)
白雲深處有人家   (백운심처유인가)
停車坐愛楓林晩   (정거좌애풍림만)
霜葉紅於二月花   (상엽홍어이월화)

 

멀리 늦가을의 산에 돌계단이 비스듬이 있고

흰구름 이는 곳에 인가가 있다.

수레를 세운 것은 저녁 무렵 단풍 숲을 좋아해서라네.

서리 내린 단풍잎은 2월의 봄꽃보다 붉었구나.

 

시제가 山行이나 사고전서에는 楓林(단풍숲) 으로 되어 있다.

두목이 담주(지금의 長沙市) 악록산을 유람하면서 지은 시이다.

후인들이 두목의 시구를 따서 愛晩亭이란 정자를 지었다.

 

寒山: 늦가을의 산.  坐:~하기 때문에,  '因"과 같은 뜻

 

 

蛇足.

孟子 공손추 하11편

孟子 去齊하실새 宿於晝 러시니 有欲爲王留行者 坐而言이어늘 不應하시고 隱几而臥하신대.

 

備旨에 이렇게 해석하였다.

客이 坐而言이어늘 孟子 不應而臥也 시니라.

객이 앉아서 말하거늘 맹자가 응하지 않고 누우시니라.

 

坐而言을 앉아서 말하다로 풀이하기보다는

으로 풀이하여 '이런 까닭에, ~하기위하여' 로 풀이하여

맹자의 행차를 만류하고자 하는 자가 있어, (만류)하기 위하여 말하거늘 응대하지 아니하고 궤에 누우시다. 로 해석함이 어떨까 라는 선생님의 해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