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阿諛奉承 아첨하여 떠받들다.
(언덕 아, 아첨할 유, 받들 봉, 이을 승)
東漢 初年에, 嚴光(엄광)이라는 隱士(은사: 숨어사는 선비)가 있었는데, 그는 사람됨이 정직했다.
嚴光은 大司徒 侯覇(대사도 후패)의 오랜 친구였다.
한번은, 侯覇가 사람을 보내 嚴光에게 집안의 손님이 되어 줄 것을 청했다.
뜻밖에, 嚴光은 가지 않고, 다만 온 사람에게 일러 말하기를:
“君房 선생 (侯覇의 字가 군방임)에게 전해주시오.
그가 황제를 섬기면서, 만약에 仁을 本으로 삼는다면 그것은 천하 사람들이 즐거이 보고자하는 일이요:
만약 황상에 대하여 아첨하여 떠받든다면, 장래에 필히 殺身의 禍가 있을 것입니다.”
侯覇가 듣고 감탄해 마지않았다.
▶阿谀奉承 [ēyúfèngchéng] 1.[성어,폄하어] 아첨하여 떠받들다. 아부하다.
▶阿谀 [ēyú] 1.[동사][폄하어] 아첨하다. 알랑거리다. 아부하다.
▶奉承 [fèngcheng] 1.[동사] 아첨하다. 알랑거리다. 아부하다. 비위를 맞추다. ≒[恭维(gōngwei)]
▶不料 [búliào] 1.[부사] 뜻밖에. 의외에.
▶做客 [zuòkè] 1.[동사] 손님이 되다. 친지를 방문하다. ↔[请客(qǐngkè), 做东(zuòdōng)]☞[作客(zuòkè)]
▶侍奉 [shìfèng] 1.[동사] (윗사람을) 섬기다. 모시다. 시봉하다. 봉양하다
▶看到 [kàndào] 1.[동사] 보다. 보이다. 눈에 띄다. 눈이 닿다. 시선이 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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