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對牛彈琴 소를 마주 대(對)하고 거문고를 탄다
(대할 대, 소 우, 탄알 탄, 거문고 금)
公明儀(공명의)는 고대 유명한 음악가였다.
한번은, 公明儀가 거문고를 가지고 놀러 나갔다.
그가 소 옆에 앉아 가볍게 열 손가락으로 천천히 고아한 거문고 곡을 탔다.
한 곡을 끝내고, 고개를 들어 소를 보니, 소는 오로지 고개를 숙이고 풀만 뜯고 있지, 듣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
그는 한숨이 터졌으나, 끝내는 명백해 졌다 : 아둔한 소에게 거문고를 뜯는 것은 힘만 빠지는 것이다!
그는 낙심하여 일어나 돌아가려 하였다.
누가 알랴, 그가 거문고를 수습할 때, 무의식간에 거문고 줄이 부딪쳐 나는 소리가 마치 작은 소가 “음매”하는 소리와 같았다.
그 소가 즉각 풀 먹는 것을 중지하고, 꼬리를 흔들며, 귀를 세우고, 작은 걸음을 걸으며 듣고 있었다.
公明儀가 이를 보고 자조하며 말했다:
"소가 우둔한 게 아니라, 내가 우둔한 것이다. 소의 입장에서는 同類의 우는 소리가 제일 좋은 음악이다.”
▶对牛弹琴 [duì niú tán qín] 1. 쇠귀에 거문고 뜯기 2. 쇠귀에 경 읽기
소를 마주 대하고 거문고를 탄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에게 깊은 이치를 말하여 주어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抬头 [táitóu] 1.[동사] 머리를 들다. 2.[동사][비유] 대두하다. 다시 활개를 치다. 다시 발전하다. ↔[低头(dītóu)]
▶只管 [zhǐguǎn] 1.[부사] 얼마든지. 마음대로. 주저하지 않고. 2.[부사] 오로지 …만 돌보다. 다만 …만 고려하다. ≒[只顾(zhǐgù)]
▶听见 [tīngjiàn] 1.[동사] 듣다. 들리다.
▶口气 [kǒuqì] 1.[명사] 어조. 말투. 2.[명사] 입의 기운. 입김. 3.[명사] 말투.
▶叹 [tàn] 번체 (嘆) 탄식할 탄 (歎) 탄식할 탄 1.[동사] 한숨 쉬다. 탄식하다. 한탄하다. 2.[동사] 감탄하다. 찬양하다. 칭찬하다. 3.[동사] 읊다. 읊조리다.
▶叹了口气 한숨이 터지다→터지다
▶蠢 [chǔn] (惷) 꿈틀거릴 준, 어리석을 준 1.[형용사] 아둔하다. 미련하다. 어리석다. 맹하다. 2.[형용사] 굼뜨다. 둔하다. 서툴다. ≒[笨(bèn), 傻(shǎ)] 3.[동사][문어] 꿈틀거리다. (불순한 세력 따위가) 난동을 부리다. 준동하다.
▶白费 [báifèi] 1.[동사] 허비하다. 괜한 노력을 하다. 헛되이 낭비하다. 쓸데없이 소비하다.
▶懊丧 [àosàng] 1.[형용사] 실의에 빠지다. 낙심하다. ≒[沮丧(jǔsàng), 丧气(sàngqì)]
▶站起来 [zhànqǐlái] 1.일어서다.
▶碰 [pèng] (椪|踫) 부딪칠 팽 1.[동사] 부딪치다. 충돌하다. 만지다. 건드리다.
2.[동사] (우연히) 만나다. 마주치다. 부딪치다. 3.[동사] 집적거리다. 건드리다. 범하다. 비위를 거슬리다. 화나게 하다. 대들다.
▶碰到 [pèngdào] 1.만나다.
▶琴弦 [qínxián] 1.[명사] 거문고의 줄〔현〕. 악기줄.
▶发出 [fāchū] 1.[동사] (소리 등을) 내다. (의문을) 나타내다. 2.[동사] (냄새·열기를) 발산하다. 내뿜다. 뿜어내다. 3.[동사] (화물·우편물을) 보내다. 띄우다. 부치다. 발송하다.
▶哞哞 [mōumōu] 1.음매.
▶摆动 [bǎidòng] 1.[동사] (좌우로) 흔들다. 흔들거리다. 일렁거리다.
▶尾巴 [wěiba] 1.[명사] 꼬리. 꽁무니. 2.[명사] (물건의) 꼬리 부분. 끝 부분. 뒷부분. 후미. 3.[명사][비유] 미행자. 뒤따라오는 사람.
▶对…来说 [duì…láishuō] 1.…에게 있어서, …의 입장에서 보면
▶叫声 [jiàoshēng] 1.우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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