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成語300則

惡貫滿盈 죄악으로 가득 차 있다

甘冥堂 2017. 5. 26. 22:15

74.惡貫滿盈 죄악으로 가득 차 있다

    (악할 악, 꿸 관, 찰 만, 찰 영)

 

나라 최후의 군주 紂王(주왕)은 음탕하고 잔혹했다. 그의 잔혹한 행동은 백성들의 불만을 야기했다.

후에, 姬發(희발)이 제후들과 연합하여 군사를 일으켜 紂王을 토벌했다.

 

궐기대회에서, 姬發이 말했다 : “나라 紂王이 저지른 나쁜 일들은 마치 동전을 꿴 것 같고, 하나의 밧줄로 꿰맨 것 같다.

商 紂王의 죄는 크고 악은 지극하여, 당연히 징벌을 받아야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하고, 백성을 위해 악을 제거하고,

商 紂王의 잔혹한 통치를 전복시켰다.

나라는 이로서 멸망했다.

 

 

激起 [jīqǐ] 1.[동사] (물결이) 일다. 솟구치다. 2.[동사] (자극으로 ) 일어나게 하다. 야기하다.

誓师 [shìshī] 1.[동사][군사] (군대가 출정하기 전에) 지휘관이 장병들을 집합시켜 작전의 의의를 일러주고, 전투의지를 북돋우다.

   2.[동사] (군중집회에서) 어떤 일을 완성하겠다고 장엄하게 맹세하다. 誓师大会 [shìshīdàhuì] 1.궐기 대회.

坏事 [huàishì] 1.[명사] 나쁜 일. 해로운 일. [好事(hǎoshì)] 2.[동사] 일을 망치다그르치다.

绳子 [shéngzi] 1.[명사] (). 새끼. 밧줄.

理应 [lǐyīng] 1.[동사] 당연히응당〕 …해야 한다.

号召 [hàozhào] 1.[동사] (정부·정당·단체가 국민에게) 호소하다. 2.[명사] 호소. [宣传(xuānchuán)]

齐心协力 [qíxīnxiélì] 1.[성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하다. [戮力同心(lùlìtóngxīn)]

除害 [chúhài] 1.[동사] 해로운 것을 제거하다.

推翻 [tuīfān] 1.[동사] 뒤집어엎다. 2.[동사] (정권을) 전복시키다. (사회 제도를) 뜯어고치다. 3.[동사] (기존의 이론·계획·결정 등을) 뒤집다. 뒤엎다. 번복하다. [建立(jiànlì)]

 

惡貫滿盈 (악관만영): '죄악으로 가득 차 있다'라는 뜻으로,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죄가 많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상서(尙書)태서(泰誓)편에서 유래되었다. 줄여서 관영(貫盈)이라고도 하고, 죄악만영(罪惡滿盈)이라고도 한다.

 

중국 은()나라의 주왕(紂王)은 원래 총명한 인물이었으나, 애첩 달기의 미색에 빠진 뒤로는 주지육림을 일삼아 국정을 돌보지 않음으로써

백성들의 삶이 황폐해졌다. 이에 희발(姬發)이 군사를 일으켜 주왕을 벌하고 새로 주()나라를 세웠으니, 그가 바로 무왕(武王)이다.

 

은나라 정벌에 나선 무왕은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군사들을 모아 놓고 자신의 정당성을 훈시하였는데, 그 내용이 상서태서

상편에 기록되어 있다. 무왕은 "상나라(은나라)의 죄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아 하늘의 명에 따라 그들을 죽이노라. 내가 하늘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죄가 클 것이다(商罪貫盈, 天命誅之. 予弗順天, 厥罪惟鈞)"라고 하면서, "때가 되었으니 놓쳐서는 안 된다(時哉弗可失)"라고 군사들을 독려하였다.

 

여기서 유래하여 악관만영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죄 또는 크나큰 죄악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

한편, 이 이야기에서 시불가실(時不可失기회는 한 번밖에 오지 않으니 놓치지 말라)이라는 고사성어도 유래되었다.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