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孤注一擲 노름꾼이 남은 돈을 한 번에 다 걸고 마지막 勝敗를 겨룬다
(외로울 고, 부을 주. 한 일, 던질 척)
宋元 즈음에, 元나라 軍에 伯顔이라 불리는 대장이 있었다.
그는 元나라 군대를 이끌고 宋나라의 수많은 성읍을 공격했다.
군사 요새인 阳邏堡(양라보)에 곧바로 돌진했다.
伯顔은 사람을 파견하여 阳逻堡에가서 宋軍에게 투항할 것을 요구했으나,
阳邏堡의 송나라 군사들은 원나라 사신에게 말하기를:
“우리들은 송나라의 두터운 은혜를 받았기에 투항할 수 없으며, 우리들은 너희들과 결사전을 하겠다.
마치 노름꾼이 도박판에서 모두를 건 것같이, 승부를 최후의 한판으로 간주하겠다.(孤注一擲)”
그리하여 伯顔은 阳邏堡를 향해 진공하라 명령하였으나,
3일을 연속해서 진공하여도, 오히려 털끝만큼도 전진하지 못했다.
▶孤注一擲(고주일척) : 노름꾼이 남은 돈을 한 번에 다 걸고 마지막 勝敗를 겨룬다는 뜻으로, 全力을 기울여 어떤 일에 모험을 거는 것을 비유(比喩ㆍ譬喩)한 말
▶逻 [luó] 번체 (邏) 순행할 라 1.[동사] 순찰하다.
▶直逼 [zhíbī] [동사] 곧장 다가오다. 곧바로 돌진하다.
▶赌徒 [dǔtú] [명사] 노름꾼.
▶赌注 [dǔzhù] 1. [명사] 도박에 건 돈. 2. [명사][비유] 모험적인 일에 들인 힘.
▶全部押上 전부를 걸다→전부
▶输赢 [shūyíng] 1.[명사] 승패. 승부. 2.[명사] 도박에서 따거나 잃는 돈의 액수.
▶赌输赢 [dǔshūyíng] [낮은말] 내기를 하다〔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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