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鳥盡弓藏 새를 다 잡고 나면 활은 창고(倉庫)에 넣는다
(새 조, 다할 진, 활 궁, 감출 장)
春秋 시기, 越王(월왕) 句踐(구천)은 대신 范蠡(범려), 文種(문종)의 도움으로 霸業(패업)을 이루었다.
그는 연회를 베풀어 여러 신하들을 위로하며 포상하였는데,
범려는 오히려 배를 타고 멀리 타향으로 떠났다.
후에, 그는 편지를 써 문종에게 보냈다. 편지에 쓰기를:
“나는 새를 잡으면, 활은 거두어 감춰지게 됩니다.
越王이란 사람은 그와 더불어 患難(환난)은 같이 할 수 있지만, 그와 부귀는 같이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文種은 범려의 말을 듣지 않다가, 마침내 句踐의 핍박으로 자살하고 말았다.
▶鳥盡弓藏[조진궁장] 새를 다 잡고 나면 활은 창고(倉庫)에 넣는다는 뜻으로,
이용(利用) 가치(價値)가 없어지면 버림을 받게 됨을 비유(比喩ㆍ譬喩)해 이르는 말
▶霸業 1.패도로 천하(天下)를 다스리는 사업(事業) 2.제후(諸侯)의 으뜸이 되는 사업(事業)
▶犒赏 [kàoshǎng] [동사] 위로하여 포상(褒賞)하다. 공로를 표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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