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怒髮衝冠 노한 머리털이 관을 추켜올린다
(노할 노, 터럭 발, 찌를 충, 갓 관)
强盜(강도) 跖(척)은 柳下季(유하계)의 동생이고, 孔子는 유하계의 친구였다.
孔子가 季(계)에게 (도적질을)그만두고 선량한 사람이 되도록 동생을 권유하되, 아니면 자기가 친히 가겠노라 했다.
季가 말했다: “跖의 사람됨을 내가 아는데, 그의 뜻에 거슬리면 바로 성이 나니, 당신은 가면 안 된다.”
공자가 듣지 않고, 가서 盜跖을 만났다.
跖은 孔子가 온다는 말을 듣고, 매우 화가 나서,
눈알을 부라리고, 머리카락이 곧게 서서, 모자가 모두 정수리로 올라갔다.
▶怒髮衝冠 (노발충관): 노한 머리털이 관을 추켜올린다는 뜻으로, 몹시 성낸 모양(模樣)을 이르는 말
▶散伙 [sànhuǒ] 1.[동사] (조직이나 단체가) 해산하다. 2.[동사] 이혼하다.
▶从良 [cóngliáng] [동사] 옛날에 기생이 매춘에서 벗어나 시집을 가다.
▶瞪 [dèng] 1.[동사] (눈을) 크게〔휘둥그렇게〕 뜨다. 2.[동사] 부라리다. 눈을 부릅뜨고 노려보다.
▶上去 [shàngqù] 1.[동사] (낮은 데서 높은 데로) 올라가다. 오르다. 2.[동사] (아랫단계에서 윗단계로) 넘겨지다. 올려지다. 올라가다.
3.[동사] (중간에 장소를 나타내는 명사를 넣어, 그 곳으로) 가다.
'中國成語300則' 카테고리의 다른 글
盤根錯節 구부러진 나무뿌리와 울퉁불퉁한 나무의 마디 (0) | 2017.08.16 |
---|---|
嘔心瀝血 심장을 토해내고 피를 쏟다 (0) | 2017.08.11 |
弄巧成拙 지나치게 솜씨를 부리다가 도리어 서툴게 됨 (0) | 2017.08.11 |
鳥盡弓藏 새를 다 잡고 나면 활은 창고(倉庫)에 넣는다 (0) | 2017.08.11 |
南轅北轍 수레의 끌채는 남을 향하고 바퀴는 북으로 감 (0) | 2017.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