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離思 / 元稹

甘冥堂 2020. 7. 11. 08:55

216.離思 / 元稹

 

    헤어진 사람을 생각하다

 

曾經滄海難爲水 (증경창해난위수) 큰 바다를 보고나면 물이라 할 강이 없고

除卻巫山不是雲 (제각무산부시운) 무산을 제외하면 구름이라 할 것 없다.

取次花叢懶回顧 (취차화총나회고) 꽃무리를 지나면서도 돌아보지 않는 것은

半緣修道半緣君 (반연수도반연군) 반은 도를 닦은 덕분이고 반은 그대 때문이오.

 

 

注釋

曾经일찍이 도래하다. 曾经到临经临经过

滄海 :큰 바다. 해수로 인해 청색이 되어 창해라 했다.

除却제외하고

取次순서에 따라 들어가다. 草草창졸간에. 허둥지둥.

(5)半缘此处指一半是因为……반은 ~ 때문에.

 

 

譯文

창해의 물이 용솟음쳐 팽배함을 겪었으니, 다른 곳의 물은 되돌아보기에 부족하고,

무산 신녀가 만든 채색 구름을 제외하고, 기타의 구름은 구름이라 부를 수 없다.

창졸간에 백화만발한 가운데로 들어가며, 나는 이미 다시 눈을 들어 보기를 게을리 하는데,

반은 수도를 한 때문이고, 반은 그님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作家

元稹(779~831), 微之. 지금의 낙양 .

그의 시는 辭淺意衰하여 외로운 바람이 슬프게 우는 것을 방불케 하였으며,

마음을 두드려 사람의 폐부를 움직인다.

백거이와 이름을 나란히 하여 元白이라 칭해지며, 신악부운동을 唱導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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