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邊詞 / 張敬忠

甘冥堂 2020. 8. 15. 11:05

300.邊詞 / 張敬忠

 

 

五原春色舊來遲 (오원춘색구래지) 오원 땅 봄은 자고이래로 늦어서

二月垂楊未掛絲 (이월수양미괘사) 이월에도 수양버들은 푸른 실이 걸리지 않았네

即今河畔冰開日 (즉금하반빙개일) 지금이 이곳 강변에 얼음이 깨지는 때인데

正是長安花落時 (정시장안화락시) 바로 장안에는 꽃이 지는 날이라네.

 

 

注釋

五原지금의 내몽고 자치구 오원현. 旧来자고이래.

未挂丝버드나무는 푸른 실이 늘어지지 않았음을 가리킨다.

即今지금. 冰开日해동하는 때.

 

 

譯文

오원의 봄날은 모두 어물어물 늦게 오는데,

이월에 수양버들은 여전히 싹이 트지 않았다.

황하 강가에는 지금 얼음 눈이 녹아들기 시작하는데

장안성에는 오히려 지급이 바로 낙화가 지는 시절이라네.

 

 

作家

張敬忠: 생졸년 不詳京兆(지금의 섬서 서안).

중종 때 감찰어사에 임명되었다. 玄宗 開元七年(719) 평로 절도사,

이어 하남윤, 태상경 등의 벼슬을 했으며 全唐詩詩二首가 전해진다.

 

 

 

 

小笨熊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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