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中國夢

甘冥堂 2022. 2. 10. 09:24

중국몽

(中国梦, 병음: Zhōngguó Mèng 중궈멍, 영어: Chinese Dream)

2012년에 중화인민공화국의 시진핑리커창 정부에서 제기된

중국 공산당의 정치 지도 개념이다.

 

중국몽은 중국의 위대한 부흥을 꿈꾼다는 뜻으로,

중국이 2012년 이후에 내세우고 있는 국가 통치 이념을 이르는 말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218차 당 대회에서 총서기에 오르며 내세운 이념이다.

중국몽은 중국이 G2가 아닌 전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되는 것으로,

팍스 시니카(Pax Sinica) 실현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공산당은 이에 따라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 이후로

100주년이 되는 2049년까지 중화인민공화국 내에서

'중국몽'을 구현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2021년부터는

'공동 부유'의 정치적 과제를 제기하면서 이를 실천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중국몽'의 국제적인 전략으로

'일대일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위해 관련 국가들에게 자원과 자본을 제공하기도 했다.

 

중국 공산당의 '중국몽' 전략은 대외적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경제 경쟁력 제고와 국제 정치적 입지의 개선을 목표로 삼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 내 각 민족 문화 진흥과 인민들의 행복 증진을

선전 공보의 아젠다로 삼고 있다.

 

한편, 중국 공산당의 '일대일로'의 전략은

세계 개발 대상 국가들의 새로운 경제적 활력의 주입이라는 긍정적 시각 외에도,

중국 공산당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여전히 존재하는 국제적 위협성과

세계 자본주의 경제 질서라는 기존하는 국제 협력 체제의 합리성을 감안할 때,

충돌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는 비평이 나오기도 한다. (위키백과. 에듀윌)

 

 

중국몽(中國夢)을 합리화 하기 위해서는

'이민족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조작' 하는 노력이 필요했다.

고구려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들기 위한 동북공정(東北工程)의 배경도 그 중 하나다.

 

'중국 고유의 것이 별로 없는 만큼,

현재 중국 땅에서 일어났던 모든 역사와 문화는 모두가 중국의 것'이라는

해괴한 논리가 탄생한 것이다.

그 때문에 김치, 한복, 온돌심지어

세계적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까지

모두가 '중국의 것이고 중국인'이라는 황당한 주장까지 등장한다.

 

중국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과 능력으로 당당하게 올림픽 메달을 딸 수 있는

능력과 수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중국 땅에서 벌어진 올림픽이라는 이점을 십분 활용해 편파 판정으로

'모든 올림픽 메달은 중국의 것'이라고 하는 것과 유사한 논리이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편파 판정과 중국몽(中國夢), 동북공정(東北工程)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

드라마 '조선구마사'에서 빚어졌던 문화공정 역시 같은 맥락이다.

우리나라는 중국으로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모든 분야에서

() 방위적 공작(工作)의 대상으로 전락한 지 이미 오래되었다.

 

큰 문제는 문재인 정권이 중국의 시진핑과 함께 중국몽(中國夢)을 꾸며

"중국은 큰 산, 우리는 작은 산"이라면서 굴중(屈中) 종북(從北) 정책을 펼치고,

대한민국의 안보·역사·문화 등을 지키려는 노력을 게을리 했다는 사실이다.

문재인 정권이 굴중(屈中) 매국(賣國) 정권으로 규탄 받는 이유이다.(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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