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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특별법 수혜단지?

甘冥堂 2023. 2. 12. 20:38

1기 신도시 특별법 수혜단지?

 

고수는 '예시 답안' 챙긴다

 

전문가 "선도지구 대상지 기준". 다수단지 통합 '슈퍼블록' 유력

분당 서현동 시범단지 수혜 전망. 신분당선 정자역 주변도 유망

평촌·산본·일산 등 역세권 주목

"용적률·사업성 확보 등에 용이". "2030년께 첫삽"신중 투자를

 

일산은 대부분 단지가 역세권·고밀개발 요건을 충족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와 사업성 등이

선도지구 선정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의중앙선 일산역 역세권의 후곡마을 3·4·10·15단지는

이미 대규모 블록 단위 통합정비사업을 준비 중이다.

4개 단지의 가구 수는 총 2564가구에 달하며 용적률은 181% 수준이다.

 

운행 본격화하는 GTX 주목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정차역 주변 역시 빠른 재건축이 가능한 지역으로 지목된다.

분당에선 분당선·경강선 이매역 주변 이매촌과 아름마을 단지가 유망 단지로 꼽힌다.

아름마을 서쪽에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인 GTX-A의 성남역이 건설되고 있다.

일산에선 GTX-A가 정차할 예정인 킨텍스역과 비교적 가까운

문촌마을, 장성마을 단지들이 수혜 단지로 꼽힌다.

 

투자 시기 신중하게 선택해야

 

전문가들은 수혜 단지를 선별하는 것 못지않게 투자 시기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1기 신도시 재건축은 2030년은 넘어야 첫 삽을 뜨기 때문에

투자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많다.

신도시 공인중개업소 주변 분위기도 마찬가지다. 분당 서현동 림방공인 관계자는

매수 문의는 조금 늘었는데 시세보다 25% 낮은 급매물도 매수를 망설인다

아직 큰 기대감은 없고 거래량도 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별법의 국회 통과와 국토부의 마스터플랜 확정, 지자체 선도지역 선정,

조합 설립 등 많은 절차가 남아 있어 기간이 더 지체될 가능성도 있다.

재건축 호재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예전만 못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젊은 세대일수록 현재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해

재건축 기대로 불편을 참고 낡은 집에 사는 몸테크는 피한다

재건축 호재가 조기에 집값에 반영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현일/오유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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