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실수에 관한 속담60개

甘冥堂 2024. 2. 22. 13:52

🍀실수에 관한 속담60개

*개미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공든 탑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 : 조그마한 실수나 방심으로 큰일을 망쳐 버린다는 말.

*광주리에 담은 밥도 엎어질 수가 있다 : 틀림없을 듯한 것도 실수하여 그르칠 수가 있음을 비유.

*급한 길은 에워가라 : 급하다고 서두르면 도리어 실수할 수 있으므로 급할수록 앞뒤를 헤아려서 침착하게 행동하라는 말.

*나무에 잘 오르는 놈이 떨어져 죽고 헤엄 잘 치는 놈이 빠져 죽는다=잘 헤는 놈 빠져 죽고 잘 오르는 놈 떨어져 죽는다 : 사람은 흔히 자기가 지닌 재주 때문에 실수하거나 죽게 됨을 비유

*나무 잘 타는 잔나비 나무에서 떨어진다=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아무리 익숙하고 잘하는 사람이라도 간혹 실수할 때가 있음을 비유

*내 고기야 날 잡아먹어라 : 실수한 자신이 미워서 스스로 자기를 잡아먹으라고 한다는 뜻, 어떤 일을 크게 그르쳤을 때 스스로 책망하여 이르는 말.

*넘어지면 막대 타령이라=소경이 넘어지면 막대[지팡이] 탓이다 : 제가 저지른 실수나 잘못의 원인을 자기 자신한테서 찾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

*논을 사려면 두렁을 보라=밭을 사려면 변두리를 보라 : 무슨 일이나 구체적인 환경 조건을 잘 헤아려서 해야 실수가 없음을 비유

*눈 팔아 먹고 소경질한다 : 한눈을 팔다가 엉뚱한 실수를 함을 비유.

*다 된 흥정 파의하기 : 심술이나 실수로 다 이루어져 가는 일을 망치는 것을 비유.

*닭도 홰에서 떨어지는 날이 있다 : 아무리 익숙하고 잘하는 사람이라도 간혹 실수할 때가 있음을 비유

*던져 마름쇠 : 마름쇠는 누구나 던지면 틀림없이 꽂히고 한쪽은 위로 솟는 데서, 어떤 일에 별로 숙달되지 않은 사람도 실수 없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인 경우를 비유

*도둑질도 혼자 해 먹어라 : 무슨 일이나 여럿이 하면 말이 많아지고 손이 맞지 않아 실수하기 쉬우니, 혼자 하는 것이 가장 좋음을 비유.

*돌쩌귀에 녹이 슬지 않는다 : 창문이나 미닫이문이 계속 왕복하는 홈통은 썩지 아니한다, 무슨 일이든 쉬지 아니하고 부지런히 하여야 실수나 탈이 안 생긴다는 말.

*동방삭이는 백지장도 높다고 하였단다 : 동방삭이 불로장생한 것은 백지장도 높다고 할 만큼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니 모든 일에 조심하여 실수가 없도록 하여야 한다는 말.

*두부 먹다 이 빠진다 : 마음을 놓으면 생각지 아니하던 실수가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라는 말.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 : 평소에 잘 알고도 남음이 있는 일까지 잊어버리고 생각나지 아니하여 실수를 하게 됨을 이르는 말.

*무식한 도깨비가 부작을 모른다 : 무식한 사람이 제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크게 실수를 하게 된다는 말.

*바느질아치는 가위질을 더디게 한다 : 바느질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일수록 가위질만은 아주 조심스럽게 한다는 뜻, 경험이 많고 능숙한 사람일수록 일에 실수가 없도록 신중히 행동함을 비유

*방바닥에서 낙상한다=장판방에서 자빠진다 : 마음을 놓는 데서 실수가 생기는 것이니 항상 조심해야 함을 비유.안전한 곳에서 뜻밖에 실수함을 비유

*방앗공이는 제 산 밑에서 팔아먹으랬다 : 무엇이나 산출되는 그 본바닥에서 팔아야 실수가 없지 더 이익을 남기려고 멀리 가지고 가거나 하면 도리어 손해를 보게 됨을 비유

*배고픈 때에는 침만 삼켜도 낫다 : 배가 고플 때에는 조그마한 것으로 입맛만 다실 수 있어도 배고픈 것이 좀 낫다는 말.

*번연히 알면서 새 바지에 똥 싼다 : 사리 판단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를 비유

*벼르던 아기 눈이 먼다 : 기다리고 잘하려고 벼르던 일이 도리어 실수하기 쉽고 낭패되기 쉬움을 비유

*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 : 물방아는 쉬지 아니하고 돌기 때문에 추워도 얼지 아니한다, 무슨 일이든 쉬지 아니하고 부지런히 하여야 실수가 없고 순조롭게 이루어짐을 비유

*사돈이 말하는데 싸라기 엎지른 것까지 들춘다 : 싸라기 몇 알 엎지른 대수롭지 않은 실수를 사돈 앞에서 들추어내어 남의 망신을 시킨다, 그래서는 안 될 사이에 남의 결함을 시시콜콜 다 들추어내서 말함을 비난하여 이르는 말.

*상시에 먹은 마음 취중에 난다=생시에 먹은 마음 취중에 나온다 : 술 마시고 취중에 한 말이라도 실수라 하여 덮어 버리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색시가 고우면 처갓집 외양간 말뚝에도 절한다 =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문설주도 귀엽다=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울타리까지 예쁘다:어떤 사람을 너무 좋아하여 사리 판단이 어두워지면 실수하게 됨

*서울 길도 물어서 가라 : 쉬운 일일지라도 신중을 기하여 실수가 없게 하여야 함

*성인도 하루에 죽을 말을 세 번 한다 : 성인이라 하더라도 하루에 세 번씩은 말실수를 하기 마련이라는 뜻,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실수는 하는 법이니 실수했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

*소진이도 말 잘 못할 때가 있다 : 소진과 같이 말을 잘하는 사람도 말실수할 때가 있다는 뜻, 말실수를 하는 경우에 위로로 이르는 말.

*쇠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 박은 셈이다 : 소의 똥에 미끄러진 것만도 재수 없는 일인데 개의 똥에다 코를 박게 되었다, 대수롭지 않은 일에 연거푸 실수만 하고 일이 꼬여 들기만 하여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는 경우를 비유

*아이 말 듣고 배 딴다 : 어리석은 사람의 말을 곧이듣고 큰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를 비유

*약빠른 고양이 밤눈이 어둡다=약은 쥐가 밤눈 어둡다=영리한 고양이가 밤눈 어둡다[못 본다] : 약빨라 실수가 없을 듯한 사람도 부족한 점은 있음을 비유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 어른이 시키는 대로 하면 실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이익이 됨을 비유.

*언 다리에 빠진다 : 물이 언 다리 밑에 빠지더라도 크게 위험하지는 아니하다는 데서, 어쩌다 실수를 하였으나 과히 큰 손해를 보게 되지 아니함을 비유.

*여인은 돌면 버리고 기구는 빌리면 깨진다 : 여자가 너무 밖으로 나다니면 실수하기 쉽다는 말.

*열 번 잘하고 한 번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 한 번 잘못하면 열 번 잘한 것도 아무 소용이 없으니 언제나 조심하라는 말.

*왕공도 망국하고 학사도 망신한다 : 사람은 아무리 귀하게 잘 살다가도 천해질 수 있으며,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큰 실수를 하여 낭패를 보는 수가 있음을 비유

*외삼촌 물에 빠졌는가 (웃기는 왜 웃나) : 남의 작은 실수를 보고도 잘 웃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입에 문 혀도 깨문다 : 사람인 이상 실수가 없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잠결에 남의 다리 긁는다 : 계획 없이 하는 일은 실수하기 쉬움을 이르는 말.

*장님이 집골목을 틀리지 않는다 : 무슨 일이든지 익숙해지면 실수 없이 해낸다.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亡酒)다 : 술을 적당히 마셔야지 지나치게 마시면 실수한다는 말.

*적은 물이 새어 큰 배 가라앉는다 : 작은 구멍으로 새어 들기 시작한 물로 큰 배가 가라앉는다, 자그마한 실수나 잘못으로 큰일을 그르칠 수도 있음을 이르는 말.

*정신은 빼어서 꽁무니에 차고 있다 : 경우가 밝지 못하고 어리석으며 실수가 많은 경우를 이르는 말.

*찰찰이 불찰이다 : 지나치게 살피고 꼼꼼히 하느라고 하다가 오히려 큰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실수함

*처녀가 아이를 낳았나 : 조그만 실수를 하고 크게 책망을 받을 때 처녀가 아이를 낳은 것도 아닌데 뭘 그리 심하게 하느냐고 이르는 말.

*처녀가 인정이 헤프면 실수한다 : 처녀 때에는 남의 꼬임에 넘어가지 말고 야무지게 행동하여야 함

*평시에 먹은 마음 취중에 나온다 : 술 마시고 취중에 한 말이라도 실수라 하여 덮어 버리기 어려움

*하룻밤을 자도 헌 각시 : 한 번의 작은 실수라도 있으면 지조를 지킨 사람으로 볼 수 없다는 말.

*한 발자국 헛디디여 벼랑에 굴러 떨어지다 : 한 번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빚은 경우를 비유

*한 번 똥 눈 개가 일생 눈다고 한다 : 어쩌다 한 번 똥 눈 개를 보고 늘 똥 눈 개라고 한다, 한 번 실수하여 오점을 남기면 그것이 평생 가는 법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한 번 걷어챈 돌에 두 번 다시 채지 않는다 : 같은 실수를 두 번 거듭하지 아니한다는 말.

*한 번 실수는 병가(兵家)의 상사(常事) : 전쟁을 하다 보면 한 번의 실수는 늘 있는 일이라는 뜻으로, 일에는 실수나 실패가 있을 수 있다는 말.

*항우도 낙상할 적이 있고 소진도 망발할 적이 있다 : 아무리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도 간혹 실수를 할 수 있다는 말.

*항우도 댕댕이덩굴에 넘어진다 : 비록 힘이 세더라도 방심하여 조심하지 아니하면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작고 보잘것없다 하여 깔보아서는 안 된다는 말.

*헤엄 잘 치는 놈 물에 빠져 죽고 나무에 잘 오르는 놈 나무에서 떨어져 죽는다. : 사람은 흔히 자기가 지닌 재주 때문에 실수하거나 죽게 됨을 비유

*홈통은 썩지 않는다 : 창문이나 미닫이문이 계속 왕복하는 홈통은 썩지 아니한다는 뜻, 무슨 일이든 쉬지 아니하고 부지런히 하여야 실수나 탈이 안 생긴다는 말.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 마음을 놓으면 생각지 아니하던 실수가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라는 말.


🍀소진,항우에 관한 속담9개

*말 잘하기는 소진(蘇秦) 장의(張儀)로군=소장의 혀=소진의 혀 : 소진(蘇秦)과 장의(張儀)의 변설이라는 뜻, 매우 구변좋음을 이르는 말.

*소진이도 말 잘 못할 때가 있다 : 소진과 같이 말잘하는 사람도 말실수할 때가 있다, 말실수 하는 경우에 위로로 이르는 말.

*항우도 낙상할 적이 있고 소진도 망발할 적이 있다 : 아무리 능력있는 사람이라도 간혹 실수할 수 있다

*항우는 고집으로 망하고 조조는 꾀로 망한다 : 고집 세우는 사람과 꾀부리는 사람을 경계하는 말.

*항우도 낙상할 적이 있고 소진도 망발할 적이 있다 : 아무리 능력있는 사람이라도 간혹 실수할 수 있다

*항우도 댕댕이덩굴에 넘어진다 : 비록 힘이 세더라도 방심하여 조심하지 아니하면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작고 보잘것없다 하여 깔보아서는 안 된다는 말.

*항우도 먹어야 장수지 : 사람은 누구나 배를 든든히 채워야 힘을 쓸 수 있다는 말.

*항우 보고 앙증하다고 한다 : 크고 튼튼한 것을 잘못 알고 작고 깜찍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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