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전신 가려움증
가려움의 윈인 : 피부에 어떤 병변이 있다는것은 반드시 믐안 어딘가에 불편함이 있고,
피부로 발산하고 호소할 수 밖에 없는 원인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 몸속 음양의 조화가 깨지면 병적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예를들어 물기운이 부족하면 불기운이 난동을 부리게 되어 있으며,
이 과정에서 피가 뜨거워지는 혈열상태가 진행되는데,
체질상, 비쩍마른 사람은 대체적으로 조열로 진행되고,
뚱뚱하면서 질퍽질퍽한 체형은 습열로 진행되게 됩니다.
조열하다면, 폐, 간, 신의 음기(수기)를 보충 해주면 될것이며,
습열하다면 비장의 습을 빼주면서 피부를 다스려주면 될것입니다.
1. 민간치료
1) 먼저 기생충약(알벤다졸 2정 : 천원)을 복용합니다.
2) 마르고 얇은 피부의 경우, 비누사용을 억제하고 깨끗한 물로만 씻습니다.
3) 노인성 가려움증(면역력 부족이나 피부가 말라서 가려울때)에
우리나라 토종 오이를 쓰는데, 물외라 하기도하고, 노각(노란 늙은 오이)이라고도함.
이 노각이 노인성 가려움증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으니 아래의 방법으로 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노각이 완전히 익어서 껍질이 노랗게되고, 껍질이 멜론처럼 거칠게 그물처럼 무늬가 굵게 생긴것 이라야함.
(2) 반으로 쪼개어, 씨는 버리고 강판에 간다.
(3) 깨끗한 면보자기로 즙을 짠다.
(4) 짠즙을 맥주잔으로 한잔 마신다.
(5) 깨끗한 거즈에 즙을 흠뻑 묻혀 가려운 부위에 발라준다. 온몸에 다 발라도 상관이 없음.
(6) 물기가 마르면 수시로 즙을 발라준다.
(7) 완치될때까지 먹고 바른다.
참고: 노각은 6월에서 8월까지만 생산되며 겨울에는 구할수가 없음
2. 침 치료 : 가려음증에 침치료 방법도 있으니 전문의와 협의해 보시기 바람
3.한약치료 방법
1) 조열하다면, "생혈윤부음"에 화피, 부평초, 금은화, 현삼을 가미해서 쓴다.
이처방은 노년기에 진액이 말라, 자고 일어나면 하얗게 침상에 가루가 떨어져있고,
가려워서 피가 나도록 긁어도 시원치않은 증에 특효가 있습니다.
(2) 습열하다면 "청기산"에 선퇴, 창출, 화피, 부평초,우방자, 백선피, 금은화를 가미해서 씁니다.
(3) 경우에 따라서는 습열이 아래로 내려가서 다리가 퉁퉁붓고 화끈거리면서 짓무르고 가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삼묘산"이 특효합니다.
(전문의와 협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