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양양의 밤

甘冥堂 2024. 11. 17. 21:36

일주일도 안되어 다시 찾은 주문진
양양에 일이 있어 내려오는 길.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않겠나?

주문진 어시장을 들러야 한다.

어민 시장

게가 풍년인가 보다.

게 쪄주는 집

항구의 어선들

홍게

골뱅이

멍게

홍게

복분자에 막걸리

게 껍질이 만만치 않다.


그간 맘속에 품고있던 얘기들을
자연스레 풀어낸다.

"아.그랬었군요."

어쩌랴. 이미 자난 일인데...

멀리 양양 앞바다는 여전히 푸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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