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立雪無門期向導;發蒙正道指津粱。
(입설무문기향도 발몽정도지진량)
눈 속에 서서 스승을 기다리며 인도자를 바라고,
어리석음을 깨우쳐주는 바른 길을 가르쳐주는 이가 되기를 바란다.
• 출처: 후대 격언체, 특정 고전 문헌 출처는 불분명
• 배경과 의도: ‘立雪’은 송나라 양계(楊時)가 스승 정호(程顥) 문 앞에서
눈 속에 서서 기다린 고사에서 유래.
스승을 기다리는 간절함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 立雪無門期向導
눈 속에 서서 스승을 기다리되, 문이 없음을 향해 길을 인도해 주기를 바란다.
→ 고전에서 흔히 나오는 “설문입설(立雪)” 고사, 즉
제자가 눈 속에 서서 스승에게 배우기를 청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無門"은 선종의 무문관(無門關)과도 연결되어, 참된 깨달음에는 문이 없음을 뜻한다.
• 發蒙正道指津粱
어리석음을 깨우쳐 바른 도를 열어주고, 나아갈 길을 징검다리처럼 가리켜 준다.
→ "發蒙"은 어린아이의 무지를 깨우친다는 뜻,
"津粱"은 나루터의 다리와 같이 길을 건너게 해주는 안내를 의미한다.
이 구절은 스승이 제자를 인도하는 장면을 묘사한다.
• 제자는 눈 속에 서서 배우기를 청하고,
• 스승은 무지(蒙)를 깨우쳐 바른 길을 가리키며,
• 다리와 나루터처럼 길을 건너도록 안내한다는 뜻이다.
즉, 깨달음의 길은 문이 없지만, 참된 스승은 그 길을 가리켜 주는 인도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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