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名句經典 217

118. 立雪無門期向導;發蒙正道指津粱

甘冥堂 2026. 1. 27. 17:08

118. 立雪無門期向導發蒙正道指津粱

(입설무문기향도 발몽정도지진량)

 

눈 속에 서서 스승을 기다리며 인도자를 바라고,

어리석음을 깨우쳐주는 바른 길을 가르쳐주는 이가 되기를 바란다.

 

출처: 후대 격언체, 특정 고전 문헌 출처는 불분명

배경과 의도: ‘立雪은 송나라 양계(楊時)가 스승 정호(程顥) 문 앞에서

눈 속에 서서 기다린 고사에서 유래.

스승을 기다리는 간절함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立雪無門期向導

눈 속에 서서 스승을 기다리되, 문이 없음을 향해 길을 인도해 주기를 바란다.

고전에서 흔히 나오는 설문입설(立雪)” 고사,

제자가 눈 속에 서서 스승에게 배우기를 청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無門"은 선종의 무문관(無門關)과도 연결되어, 참된 깨달음에는 문이 없음을 뜻한다.

 

發蒙正道指津粱

어리석음을 깨우쳐 바른 도를 열어주고, 나아갈 길을 징검다리처럼 가리켜 준다.

"發蒙"은 어린아이의 무지를 깨우친다는 뜻,

"津粱"은 나루터의 다리와 같이 길을 건너게 해주는 안내를 의미한다.

 

이 구절은 스승이 제자를 인도하는 장면을 묘사한다.

제자는 눈 속에 서서 배우기를 청하고,

스승은 무지()를 깨우쳐 바른 길을 가리키며,

다리와 나루터처럼 길을 건너도록 안내한다는 뜻이다.

, 깨달음의 길은 문이 없지만, 참된 스승은 그 길을 가리켜 주는 인도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