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名句經典 217

121.年年歲歲花相似;歲歲年年人不同

甘冥堂 2026. 1. 30. 12:37

121.年年歲歲花相似歲歲年年人不同

      (연년세세화상사 세세년년인부동)

해마다 꽃은 비슷하게 피지만, 해마다 사람은 같지 않다

 

이 구절은 당나라 시인 유희(劉希夷, 651~679)의 작품

대비백두옹(代悲白頭翁)에서 나온 것으로,

자연의 영원성과 인간 삶의 덧없음을 대비한 명구다.

 

年年歲歲花相似 해마다 꽃은 서로 비슷하다.

歲歲年年人不同 해마다 사람은 같지 않다.

 

 

원문과 번역을 함께 보면, 단순한 두 구절이지만

세월과 인생의 무상함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명시임을 알 수 있다.

 

출처

작품명: 代悲白頭翁》 • 작자: 유희(劉希夷, 唐代) 장르: 칠언고시(七言古詩)

원문 일부:

洛陽城東桃李花飛來飛去落誰家

洛陽女兒惜顏色坐見落花長歎息

年年歲歲花相似歲歲年年人不同

 

이 시는 낙양성 동쪽의 복숭아꽃·오얏꽃을 소재로,

자연의 영원성과 인간 삶의 덧없음을 대비하여 인생무상을 노래한 작품이다.

 

洛陽城東桃李花 낙양성 동쪽의 복숭아꽃과 오얏꽃,

飛來飛去落誰家 날아와 날아가며 어느 집에 떨어지는가?

年年歲歲花相似 해마다 꽃은 서로 비슷하고,

歲歲年年人不同 해마다 사람은 같지 않다.

 

의미

자연은 영원: 꽃은 매년 비슷하게 피고 지며, 변함없는 순환을 보여준다.

인생은 덧없음: 그러나 그 꽃을 보는 사람은 세월 속에서 늙고, 떠나며, 바뀐다.

철학적 메시지: 자연의 영원성과 인간 삶의 유한성을 대비하여,

현재를 소중히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