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名句經典 217

175.捐軀赴國難;視死忽如歸

甘冥堂 2026. 2. 4. 12:30

175.捐軀赴國難視死忽如歸

      (연구부국난 시사홀여귀)

몸을 바쳐 나라의 위난에 나아가고, 죽음을 집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여긴다.

 

捐軀赴國難(몸을 바쳐 나라의 위난에 나아간다)

자신의 몸과 목숨을 희생하여 국가의 위기를 구한다는 뜻.

視死忽如歸(죽음을 집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여긴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의미다.

 

, 전체적으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충절과

용맹의 정신을 표현한 문장이다.

 

이 구절은 중국 고전 소설 삼국연의(三國演義) 에서 나온 표현이다.

삼국연의는 명나라 시대의 작가 나관중(羅貫中) 이 집필한 역사 연의 소설로,

중국 4대 기서(四大奇書) 중 하나다.

 

후한 말~삼국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바탕으로,

충의·지략·용맹을 강조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으며.

구절의 맥락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충신이나 장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정신을

묘사하는 데 쓰였으며,

이후 중국과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충절과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구로 인용되었다.

 

, 이 말은 단순히 문학적 표현을 넘어, 역사 속에서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가치를 강조하는 상징적인 문장으로 자리 잡았다.

 

捐軀赴國難視死忽如歸삼국연의70

張翼德大鬧長坂橋 趙子龍單騎救主에 등장한다.

이 장은 장판교 전투에서 조자룡(趙子龍)이 아두(劉禪)를 구출하는 장면으로 유명하며,

충성과 희생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대목이다.

 

구체적 맥락

70회 제목: 張翼德大鬧長坂橋 趙子龍單騎救主

(장익덕이 장판교에서 크게 소란을 피우고, 조자룡이 홀로 주군을 구하다)

 

유비가 장판에서 패퇴할 때, 조자룡은 홀로 적진을 돌파하여 유비의 아들 아두를 구출한다.

이때 조자룡의 용맹과 충성심을 묘사하며, 그 정신을 표현하는 문구로

捐軀赴國難視死忽如歸가 쓰였다.

이는 조자룡의 행동을 찬미하는 문장으로, 후대에 충절과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고사로

인용되고 있다.

 

의미

捐軀赴國難: 몸을 바쳐 나라의 위난에 나아간다.

視死忽如歸: 죽음을 집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여긴다.

 

조자룡의 장판 전투는 삼국연의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 중 하나로,

이 문장은 그 충성심과 용기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