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明知山有虎;偏向虎山行。
(명지산유호 편향호산행)
산에 호랑이가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일부러 호랑이 산으로 들어간다.
의미상으로는 위험을 알면서도 과감히 맞서 나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水滸傳》 원문에는 “明知山有虎,偏向虎山行”이라는 문장이 직접 나오지 않는다.
이 표현은 후대 사람들이 무송(武松)의 경양강(景陽岡) 호랑이 퇴치 장면을 묘사하면서 인용하거나 요약한 말로,
《水滸傳》 속 무송의 행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구절로 굳어졌다.
실제 《水浒传》의 장면
• 무송이 주막에서 술을 열여덟 사발이나 마신 뒤, 주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호랑이가 있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홀로 산길을 오른다.
산 아래 경고문에 “호랑이가 있으니 낮에 여러 사람이 함께 건너라”는 글귀가 있었지만,
무송은 이를 비웃으며 계속 올라간다.
결국 숲 속에서 호랑이가 튀어나오고, 무송은 맨손으로 싸워 호랑이를 때려죽이는 장면이
펼쳐진다.
“明知山有虎,偏向虎山行”의 의미와 《水滸傳》의 연결
•문장 자체는 속담: 원래는 《水滸傳》이 아닌 명대 문헌 《量江記》 등에 기록된 속담이다.
•후대에 무송의 호랑이 퇴치 장면이 이 속담의 대표적 사례로 인식되면서,
사람들은 《水滸傳》 속 무송을 설명할 때 이 문장을 인용하게 된 것이다.
정리하면, 이 문장은 《水滸傳》의 직접적인 대사가 아니라 무송의 경양강 호랑이 퇴치 장면을
후대 사람들이 요약·상징적으로 표현한 속담인 것이다.
《水浒传》 제22회 〈武松打虎〉 부분에서 무송이 주막 주인의 만류와 경고에 대답하는 장면
• 주막 주인: 客官,前面景陽岡上有大蟲出沒,常常傷人。白日裏也須要三五成群結伴過去,方可得免。
경양강에 호랑이가 자주 나타나 사람을 해치니, 반드시 여러 명이 함께 낮에 지나야 안전하다고 경고한다.
• 무송의 대답: 我自從來不信這話。便有大蟲,我也不怕。“나는 원래 이런 말은 믿지 않는다.
설령 호랑이가 있더라도 나는 두렵지 않다.”
이 대사가 바로 후대에 “明知山有虎,偏向虎山行”이라는 속담과 연결되어,
무송의 호랑이 퇴치 장면을 상징하게 된 것이다.
'中國名句經典 2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80.開張天岸馬;奇逸人中龍 (0) | 2026.02.04 |
|---|---|
| 179.若要人不知;除非己莫為 (0) | 2026.02.04 |
| 177.生當作人傑;死亦為鬼雄 (0) | 2026.02.04 |
| 176.將相本無種;男兒當自強 (0) | 2026.02.04 |
| 175.捐軀赴國難;視死忽如歸 (0) | 2026.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