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若要人不知;除非己莫為。
(약요인부지 제비기막위)
남이 알지 못하게 하려면, 아예 하지 말라.
->숨기려는 행동은 결국 드러나기 마련이니, 애초에 잘못된 일을 하지 말라.
즉, 비밀은 결국 밝혀지기 때문에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뜻이다.
《증광현문(增廣賢文)》에서 “若要人不知;除非己莫為”는 중간 부분(약 197번째 구절)에 등장하며,
앞뒤로 자기 성찰과 타인에 대한 언행을 경계하는 교훈적 문구들과 함께 배치되어 있다.
등장 위치와 맥락
원문 위치: 《증광현문》 196~200번째 구절 중 197번째에 해당한다.
앞뒤 문구:
•196: 官淸書吏瘦,神靈廟祝肥 → 관청이 청렴하면 아전이 가난하고, 신이 영험하면 제사장이 부유하다.
•197: 若要人不知,除非己莫為 → 남이 알지 못하게 하려면, 아예 하지 말라.
•198: 靜坐常思己過,閑談莫論人非 → 조용히 앉아 있을 때는 늘 자신의 허물을 생각하고,
한가한 담소에서는 남의 잘못을 말하지 말라.
• 199: 友如作畫須求淡,鄰有淳風不攘雞 → 친구를 사귀는 것은 그림을 담백하게 그리듯 해야 하고,
이웃은 순박한 풍속으로 닭을 훔치지 않아야 한다.
의미와 장면적 흐름
•196~200 구절 전체는 청렴, 자기 성찰, 인간관계의 도리를 강조하는 부분이다.
• “若要人不知;除非己莫為”는 이 흐름 속에서 행동의 결과는 반드시 드러난다는 교훈을
주며, 이어지는 “靜坐常思己過”와 연결되어 자기반성과 도덕적 자제를 강조한다.
• 즉, 이 장면은 단순히 비밀을 지키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잘못된 일을 하지 말라는 윤리적 경계를 담고 있다.
요약하면, 이 문구는 《증광현문》 중반부에서 청렴과 자기 성찰을 강조하는 구절들 사이에
배치되어 있으며, ‘비밀은 결국 드러나므로 올바르게 행동하라’는 교훈을 전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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