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防民之口, 甚于防川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강물을 막는 것 보다 어렵다
(막을 방, 심할 심, 어조사 우, 내 천)
周나라 厲王(려왕)은 西周의 폭군이다. 그는 잔인하고 흉악하였다.
사람들이 그에 대한 험담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는 민간에 많은 첩자들을 배치하여, 인심이 놀라고 두려워하게 했다.
이런 정황을 보자, 召公(소공)이 周厲王에게 말하기를:
“대왕,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강물을 막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물이 흐르는 것을 다스리는 방법은 막힌 수로를 소통시키는 것이며,
국가를 다스리는 방법은 백성들이 말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임금께서는 어찌 그들로 하여금 말을 하지 못하게 하십니까?”
그러나 周厲王은 끝까지 소공의 권유를 듣지 않았다.
후에 백성들이 마침내 난을 일으켜, 周厲王은 창황히 도망치고 말았다.
▶凶狠 [xiōnghěn] 1.[형용사] 흉악하다. 사납고 거칠다. 악랄하다. 2.[형용사] 사납고 힘이 있다. 힘차다. 강력하다.
▶坏话 [huàihuà] 1.[명사] 그른 말. 틀린 말. 귀에 거슬리는 말. 고언(苦言). 2.[명사] 험담. 욕.
▶奸细 [jiānxi] 1.[명사] 첩자. 간첩. 스파이(spy).
▶惶惶 [huánghuáng] 1.[형용사] 놀라고 두려워 불안한 모양. 놀라서 황급한 모양.
▶弄 [nòng] (挵) 희롱할 롱 1.[동사] (방법을 강구하여) 손에 넣다. 장만하다. 마련하다. 구하다. 갖추다. 2.[동사] 하다. 행하다. 만들다.
3.[동사] (손으로) 가지고 놀다. 장난하다. 만지작거리다. 만지다. 다루다.
▶疏导 [shūdǎo] 1.[동사] 막힌 수로를 소통시키다. 준설하다. 2.[동사] (막힘이 없이) 잘 통하게 하다. 잘 흐르게 하다. ≒[疏浚(shūjùn)]
▶根本 [gēnběn] 1.[명사] 근본. 근원. 기초. 가장 주요한 부분. 2.[부사] 여태껏. 이제〔지금〕까지. 본래. 원래. ≒[本来(běnlái)] 3.[부사] 시종(始終).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도무지. 아예. [주로 부정형으로 쓰임]
▶劝导 [quàndǎo] 1.[동사] 타일러 이끌다. 권유하다. ≒[开导(kāidǎo)]
▶仓皇 [cānghuáng] 1.[형용사] 창황하다. 황급하다. 다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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