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成語300則

負荊請罪 가시나무를 등에 지고 죄를 청하다

甘冥堂 2017. 6. 4. 06:41

87.負荊請罪 가시나무를 등에 지고 죄를 청하다

     (질 부, 가시나무 형, 청할 청. 허물 죄)

 

전국시대, 나라에 藺相如(인상여)라는 명신이 있었다. 그는 재능과 담략이 많았다.

당시에, 조나라에는 또 廉頗(염파)라는 무장이 있었는데, 많은 승리를 했었다.

趙王은 인상여를 상경으로 높여 명장 염파의 윗자리에 올렸다.

조나라를 위해 여러 번의 전공을 올린 염파는 불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대중 앞에서 인상여를 모욕 주겠노라 떠벌렸다.

 

인상여가 이를 알고 난 후, 염파를 이리저리 피하고 자기의 수하들에게 분부하기를

만약에 염파의 수하를 만나면 모든 일을 양보하고 그들과 더불어 다투지 말라 했다.

이런 일은 그의 부하들을 매우 불만스럽게 하고, 그가 매우 연약하다고 여기게 했다.

인상여는 그들에게 설명하여 말하기를: “나의 이런 행동은 국가이익을 중하게 여기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염파가 알고 난 후, 매우 부끄러워, 등을 드러내놓고, 등에 가시나무 채를 지고, 인상여의 집으로 가서 죄를 청했다.

이로부터 두 사람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

이 두 사람의 문식과 무략으로, 마음을 합해 협력하여 국가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

 

 

 

負荊請罪 (부형청죄): 가시나무를 등에 지고 때려 주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것을 의미함

才华 [cáihuá] [명사] (밖으로 나타난) 재능. 재주. [주로 문예 방면의 재능을 나타냄] [才气(cáiqì)]

胆略 [dǎnlüè] [명사] 담력과 모략(謀略). 용기와 지모.

打过 [dǎguò] [동사] 흘려보내다. 지나 보내다.

胜仗 [shèngzhàng] 1.[명사][군사] 승전(勝戰). 2.[명사][비유] 자연 재해를 이겨 낸 혁혁한 성과. [败仗(bàizhàng)]

打胜仗 [dǎshèngzhàng] [동사] (전쟁·경기 등에서) 이기다. 승리하다.

不服气 [bùfúqì] [동사] 승복하지 않다. 지려 하지 않다. 인정하지 않다. 불만이 가라앉지 않다. 수그러들지 않다. 아니꼽다. 떫다.

扬言 [yángyán] [동사][폄하어] (어떤 행동을 하겠다고) 떠벌리다. 큰소리치다.

当众 [dāngzhòng] [부사] 대중 앞에서. 대중을 향하여마주하여.

处处 [chùchù] [명사] 도처에. 곳곳에. 어디든지. 각 방면에.

躲避 [duǒbì] 1.[동사] 회피하다. 숨다. 2.[동사] 물러서다. 피하다. [逃避(táobì)]

谦让 [qiānràng] [동사] 겸양하다. 겸손하게 사양하다. [礼让(lǐràng)][争夺(zhēngduó)]

解释 [jiěshì] 1.[동사] 해석하다. 분석하다. 밝히다. 2.[동사] (함의·원인·이유 등을) 설명하다. 해명하다.

袒露 [tǎnlù] 1.[동사] (몸의 일부를) 노출시키다. 드러내다. 2.[동사][비유] 솔직하게 표명하다나타내다.

脊梁 [jǐliang] [명사][구어] .

荆条 [jīngtiáo] [명사] 싸리나무 채.

至交好友 [zhìjiāohǎoyǒu] 가장 친한 친구.

一文一武 문식과 무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