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成語300則

汗馬功勞 전쟁에서 세운 큰 공로나 탁월한 업적을 비유하는 말

甘冥堂 2017. 6. 12. 19:18

108.汗馬功勞 전쟁에서 세운 큰 공로나 탁월한 업적을 비유하는 말

       (땀 한, 말 마, 공 공, 수고로울 로)

 

劉邦(유방)이 황제가 되어, 공이 있는 文臣 武將들에게 상을 주려고 준비했다.

그는 蕭何(소하)의 공로가 제일 크다고 생각하여, 그를 ()로 봉하였으나,

대신들이 모두 반대하며 말하기를,

우리들은 친히 전쟁에 참전하여 각자 전공이 있습니다. 蕭何는 전쟁에서 큰 공로도 세우지 못하고 단지 글 장난만 하였는데,

어째서 그의 작위가 오히려 우리들 보다 위에 있습니까?”

 

劉邦이 그들을 향해 설명하기를,

이것은 사냥을 하는 것과 같아, 들짐승을 쫓아가 잡는 것은 사냥개이나,

야수의 종적을 발견하여 사냥개에게 목표물을 지시하는 것은 사냥꾼이다.

너희들의 공로는 사냥개와 같으나, 소하는 사냥꾼과 같다.”


중신들이 듣고 난 후, 다시는 감히 이의가 없었다.

 

 

汗马功劳[hàn mǎ gōngláo] 1.전쟁에서 세운 공로2.공헌3.공로

전쟁에서 세운 큰 공로나 탁월한 업적을 비유하는 말로, 나라를 위해 전장에서 땀을 흘리며 충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출전] 史記蕭相國世家

[내용] 서한(西漢) , 유방이 천하를 평정하고 제위에 오르자, 문무백관들의 논공행상(論功行賞)이 시작되었다. 대신들이 서로 공을 다투어 1년이 지나도록 결판이 나지 않았다. 고조 유방은 소하(蕭何)의 공이 가장 크다 하여, 그를 찬후(酇侯)로 봉하고 식읍(食邑)도 가장 많이 주었다.

 

그러나 여러 공신들은 이를 반대하였다.

"()들은 갑옷을 입고 창칼을 들고, 100여 차례의 전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소하에게 어찌 힘들여 싸운 공로가 있겠습니까(今蕭何未嘗有汗馬之勞)? 그는 단지 붓을 잡고 의논만 하였을 뿐 전투에 참가하지도 않았는데, 오히려 저희들보다 더 많은 상을 내리시니, 어찌 된 일입니까?"

 

유방은 그들에게 물었다.

"그대들은 사냥을 아는가?"

"압니다."

"그렇다면 사냥개를 아는가?"

", 잘 압니다."

 

이에 유방이 말했다.

"사냥에서 짐승을 잡아오는 것은 사냥개이지만, 개의 줄을 놓아 짐승의 뒤를 쫓고, 그것을 잡아오게 하는 것은 사람이다. 그대들은 단지 짐승을 잡아 올 수 있을 뿐이니 공로가 사냥개와 같지만, 소하는 짐승의 흔적을 찾아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니, 공로가 사냥꾼과 같은 것이다."

군신(群臣)들은 모두 감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舞文弄墨 [wǔwénnòngmò] 1.[성어] 법조문을 왜곡하여 부정을 저지르다. [舞文弄法(wǔwénnòngfǎ)] 2.[성어] 글 장난을 하다. 글재주를

   부리다.

打猎 [dǎliè] [동사] 사냥하다. 수렵하다.

猎狗 [liègǒu] 1.[명사] 사냥개. [猎犬(lièquǎn)]

野兽 [yěshòu] [명사] 야수.

踪迹 [zōngjì] [명사] 종적. 행적. ()자취. [行踪(xíngzōng)]

一般 [yìbān] 1.[형용사] 보통이다. 일반적이다. 평범하다. 2.[형용사] 같다. 엇비슷하다. 3.[형용사] 한 가지인. 일종의. [寻常(xúncháng),

   平常(píngcháng), 普通(pǔtōng), 通常(tōngcháng)][个别(gèbié), 卓越(zhuóyuè), 特殊(tèshū), 独特(dútè), 出众(chūzhòng), 出色(chūs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