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好大喜功 큰 일을 하거나 공을 세우기 좋아하다
(좋아할 호, 큰 대, 기쁠 희, 공로 공)
唐太宗 李世民은 당나라의 2대 군왕이다.
그의 부친 李淵(이연)이 隋(수)나라에 반역하여 군사를 일으켜, 霍邑(사읍)을 지날 때,
수나라 대장 宋老生(송노생)의 완강한 저항에 맞닥뜨렸는데.
설상가상으로 연일 장맛비가 내려, 대군의 양식도 매우 빨리 먹어 없어졌다.
이연은 太原(태원)으로 되돌아가려고 생각했다.
이세민이 부대가 철수하는 것을 보고, 참지 못하고 대성통곡을 하자, 이연이 매우 놀라, 그에게 왜 그러느냐고 물었다.
이세민이 말했다: “군대를 철수하는 것은, 사기가 자연히 떨어지고, 적들이 바로 기회를 틈타 추살하면,
오랫동안 쓰이지 않은 우리들은 모두 죽을 것이니, 그래서 내가 상심하는 것입니다!”
이연이 듣고, 바로 깨달아, 즉각 이세민을 파견하여 대부대를 도로 회군하게 하였다.
오래지 않아 비가 그치자, 이세민이 말을 몰아 선두에 서서 장병들을 인솔하고 용감하게 전투하여,
마침내 霍邑(사읍)을 무너뜨리고, 서쪽으로 진격하여 咸陽의 장애를 깨끗이 없애버렸다.
후에 이세민이 정권을 잡자, 역사상 유명한 “貞觀之治(정관지치)”가 출현되었다.
《新唐書》의 작자는 이세민을 고대 周武王(주무왕) 같은 슬기롭고 영명한 군왕에 비유하여 책을 지었다.
다만 그의 만년에 큰일을 하거나 공을 세우기 좋아하는 것을 지적하였는데,
당나라의 세력범위를 확대하기 위하여, 친히 군대를 거느리고 요동을 정벌하여,
후세 사람들에게 이야깃거리를 남겨주었다.
▶好大喜功 [hàodàxǐgōng] 1.[성어,폄하어] 큰 일을 하거나 공을 세우기 좋아하다. 2.[성어,폄하어] 일처리가 현실적이지 못하고 지나치게
겉치 레에 신경 쓰다. 일하는 것이 과장되고 실속이 없다.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다. 자기를 내세우는 것을 좋아하다.
▶霍 빠를 곽, 고을 이름 사
▶连阴雨 [liányīnyǔ] [명사] 연일 계속 내리는 비. 장맛비.
▶退回 [tuìhuí] 1.[동사] 반송하다. 돌려보내다. 돌려주다. 2.[동사] (원래의 장소로) 되돌아가다.
▶后撤 [hòuchè] 1.[동사] 철수하다. 퇴각하다. 후퇴하다. 뒤로 물러서다.
▶号啕 [háotáo] 1.[동사] 크게〔엉엉〕 소리내어 울다.
▶忍不住 [rěnbúzhù] [동사] 견딜 수 없다. 참을 수 없다.
▶吃惊 [chījīng] [동사] 놀라다.
▶趁机 [chènjī] [부사] 기회를 틈타서. 기회를 이용하여. ≒[乘隙(chéngxì), 乘机(chéngjī)]
▶追杀 [zhuīshā] [동사] 추살하다. 뒤쫓아 가서 죽이다.
▶多久 [duōjiǔ] 1.[대명사] 얼마나 오래. 얼마 동안. [주로 시간의 정도를 물을 때 쓰임] 2.[대명사] 오랫동안. 아주 오래. 장기간. 한참 동안.
3.[대명사] 얼마가 지나든 간에. 얼마가 지나더라도. 제아무리 오래 되어도.
▶用不了 [yòngbuliǎo] 1.[동사] (많아서) 다 쓸 수 없다. 들지 않다. 2.[동사] 사용할 수 없다. 못 쓰다.
▶顿时 [dùnshí] [부사] 갑자기. 곧바로. 바로. 문득. 일시에. [단지 지나간 사실을 서술하는 데에만 쓰임] ↔[渐渐(jiànjiàn)]
▶追回 [zhuīhuí] [동사] 되찾다. 도로 찾다. 받아 내다. (청구하여) 회수하다.
▶一马当先 [yìmǎdāngxiān] 1.[성어] 전투시 말을 몰아 제일 앞으로 나아가다. 2.[성어,비유] 맨 앞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하다. 앞장서다.
▶圣明 [shèngmíng] [형용사] 현명하다. 사리에 밝다. 슬기롭고 영명하다. 비범하고 총명하다. [주로 황제를 칭송하는 데 쓰임]
▶比作 [bǐzuò] [동사] …에 비교하다. …로 비유하다.
▶领兵 [lǐngbīng] [동사] 군대를 통솔하다. 병사를 인솔하다. 군대를 거느리다.
▶话柄 [huàbǐng] [명사] 이야깃거리. 화제. 말꼬리. 구실.
▶貞觀之治 중국 당(唐)나라 제2대 왕 태종(太宗) 이세민(李世民)의 치세(治世:626∼649). 이때의 연호가 정관(貞觀)이다. 수(隋)나라 말기 전국적인 동란과 백성의 피폐 가운데 굳건히 일어서서, 당나라의 국초(國礎)를 확립하여 중앙집권을 강화하였다. 율령체제(律令體制)의 정비에 따라 학교·과거(科擧)도 발달하였다.
안으로 방현령(房玄齡)·두여회(杜如晦)·위징(魏徵) 등의 명신들이 문치(文治)를 도왔으며, 밖으로는 돌궐(突厥)을 제압하고, 토번(吐審)을 회유하여 국위를 널리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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