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狼狽爲奸 흉악(兇惡)한 무리들이 모략(謀略)을 꾸미는 것을 이르는 말
(이리 낭, 이리 패(낭패할 패), 할 위, 간사할 간)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狼(랑)과 狽(패)라는 두 종류의 야수는 단지 서로 닮았을 뿐 아니라, 성격도 서로 비슷하다.
항상 해칠 일만 생각한다.
한번은, 한 마리의 狼과 狽가 우연히 어느 농민의 양 우리에 이르렀는데, 그 안에 많은 양들이 있는 것을 발견하곤,
그들은 침을 석자나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양우리가 너무 높고 너무 단단하여 이 두 마리 동물은 급하게 주위를 빙빙 돌았으나 어찌해야 좋을지 알 수 없었다.
반나절 의론 끝에, 그들은 마침내 한 가지 묘책을 생각해 내었다.
狽가 서둘러 허리를 구부려 狼으로하여금 자기의 몸 위에 올라, 그런 후에 두 앞발로 양우리를 빙 둘러싼 담장을 잡고,
천천히 몸을 똑바로 일으키는 것이다.
패가 몸을 똑바로 서기를 기다려, 랑이 다시 천천히 패의 몸 위에 서서 앞발로 양우리를 둘러싼 담을 잡고,
조금씩 양우리 안으로 깊이 들어갔다. 그런 후, 그들은 한 번의 기회를 확실히 잡아, 강하게 앞발 하나를 펴서 양우리 담장 가까이에 있는
작은 양을 잡아챘다.
그들 둘의 빈틈없는 합작으로, 한 끼의 맛있는 음식이 마침내 입에 들어왔다.
▶据说 [jùshuō] [동사] 말하는 바에 의하면 …라 한다. 다른 사람의 말에 의하면 …라 한다. 전해지는〔들리는〕 말에 의하면 …라 한다.
▶相投 [xiāngtóu] [형용사] (사상·감정·취미·성격 등이) 서로 맞다. 의기투합하다. 합치되다.
▶坏事 [huàishì] [명사] 나쁜 일. 해로운 일. ↔[好事(hǎoshì)] 2.[동사] 일을 망치다〔그르치다〕.
▶碰巧 [pèngqiǎo] [부사] 우연히. 운 좋게. 요행수로. 공교롭게. 때마침. ≒[凑巧(còuqiǎo), 恰巧(qiàqiǎo)]
▶羊圈 [yángjuàn] 1.[명사] 양우리. 양사(羊舍).
▶垂涎三尺 [chuíxiánsānchǐ] [성어] 먹고 싶어서 침을 석 자나 흘리다. 2.[비유,폄하어] 갖고 싶어 눈이 벌겋게 되다. 침을 질질 흘리며 탐내다.
▶垂涎 [chuíxián] 1.[동사] (먹고 싶어) 침을 흘리다. 2.[동사] (남의 것을) 탐내다. 부러워하다.
▶团团转 [tuántuánzhuàn] 1.[동사] 빙빙〔뱅글뱅글〕 돌다. 2.[동사] 이리 뛰고 저리 뛰다. 허둥지둥하다. 쩔쩔매다.
▶赶紧 [gǎnjǐn] [부사] 서둘러. 재빨리. 황급히. 얼른. 어서.
▶蹲下 [dūnxià] 1.쪼그리다.
▶蹲下 [dūn・xia] [동사] 웅크리고 앉다. 허리를 구부리다.
▶前爪 [qiánzhǎo] [명사] (네발 달린 동물의) 앞발.
▶抓住 [zhuāzhù] (손으로)잡다 1.[동사] 붙잡다. 움켜잡다. 틀어쥐다. 2.[동사] (마음을) 사로잡다. 매혹하다. 3.[동사] 체포하다. 붙잡다.
▶围墙 [wéiqiáng] [명사] 엔담. (집·정원·마당 등을) 빙 둘러싼 담.
▶站稳 [zhànwěn] 1.[동사] 똑바로 서다. 멈추어서다. 2.[동사] (차량 등이) 멈추어 서다. 완전히 정지하다. 3.[동사][비유] (입장이나 관점 등을)
꿋꿋이〔굳건히〕 세우다. 확고히 하다. ≒[站住(zhànzhù)]
▶瞅准 [chǒuzhǔn] [동사] 확실히 보다. 명확하게 인식하다
▶靠近 [kàojìn] 1.[동사] 가까이 가다. 다가가다. 접근하다. 2.[형용사] 가깝다. ≒[挨近(āijìn), 靠拢(kàolǒng)]
▶密切 [mìqiè] 1.[형용사] (관계가) 밀접하다. 긴밀하다. 친근하다. 가깝다. 2.[부사] 빈틈없이. 면밀하게. 꼼꼼하게. 세심하게. 세밀하게. 밀접하게. 3.[동사] 밀접하게 하다. 가깝게 하다. ↔[疏远(shūyuǎn)]
▶一顿 [yídùn] 1.(밥)한 끼, 한턱. (욕, 꾸지람)한바탕.
▶美餐 [měicān] [명사] 맛있는〔훌륭한·입에 맞는〕 음식. 2.[동사] 잘 먹다. 만족스럽게 먹다. 기분 좋게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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