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梁上君子 들보 위의 군자라는 뜻으로, 도둑을 완곡하게 이르는 말.
(들보 양, 윗 상, 임금 군, 아들 자)
陳寔(진식)은 東漢 때 太丘縣令(태구현령)으로, 청렴한 관리로서, 품행이 단정하였으며
자기에 대한 요구가 매우 엄격할 뿐 아니라 자손들의 교육에도 매우 준엄하였다.
어느 해, 천하에 가뭄이 들어 농작물이 말라 죽어, 백성들의 생활이 매우 어려워지자,
사회 치안이 혼란하고 게다가 좀도둑들이 많이 나타났다.
어느 날 저녁, 진식이 이미 잠이 들었는데, 돌연, 들보 위에 한 사람이 엎드려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진식은 마음속으로 분명히, 저 사람은 좀도둑이라고 확신했다.
진식은 소리를 크게 내지 않고 손주들을 무릎 앞으로 불러, 엄숙한 말투로 그들을 교육하며 말했다:
“사람은 마땅히 언제나 자기를 부지런히 독려하여 향상시켜야 되며, 되는대로 방임해서는 안 된다.
만약 나쁜 일을 저지르는 것이 습관이 되면, 정말로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는 바로 저 위 들보에 엎드려있는 사람과 같은 것이다!”
들보 위에 숨어있던 좀도둑이 진식의 말을 듣곤, 크게 놀라 급히 들보에서 뛰어내려 와, 진식 앞에 무릎을 꿇고 죄를 청했다.
진식은 좀도둑을 바라보며 말했다:
“너는 이것으로 좋은 공부가 되었으니, 새로운 사람이 되어, 다시는 물건을 도둑질하면 안 된다.”
陳寔(진식)은 말을 마치자, 하인에게 비단 두 필을 가져오게 하여, 그 좀도둑에게 주어 그를 보냈다.
좀도둑은 매우 감동하여, 거듭거듭 사례하면서 진씨 집을 떠났다.
▶严厉 [yánlì] [형용사] 호되다. 매섭다. 단호하다. 준엄하다.
▶庄稼 [zhuāngjia] [명사] (농)작물. [주로 식량 작물을 가리킴]
▶干枯 [gānkū] [형용사] (초목이) 마르다. 시들다. 2.[형용사] (피부가) 건조하다. 까칠까칠하다. 푸석푸석하다. 3.[형용사] (강이나 연못 등의
물이) 마르다. 고갈되다. ≒[枯萎(kūwěi), 干涸(gānhé)]↔[湿润(shīrùn)]
▶房梁 [fángliáng] 1.[명사][건축] (건물의) 들보. 빔(beam). 2.[명사][건축] (목조 건물의) 들보.
▶肯定 [kěndìng] 1.[부사] 확실히. 틀림없이. 의심할 여지없이. ≒[确定(quèdìng)]↔[否定(fǒudìng)] 2.[동사] 단정하다. 확언하다. 확신하다.
3.[형용사] 확실하다. 분명하다. 명확하다.
▶口气 [kǒuqì] 1.[명사] 어조. 말투. 2.[명사] 입의 기운. 입김. 3.[명사] 말투.
▶勉励 [miǎnlì] [동사] 면려하다. 고무(鼓舞)하다. 격려하다. 장려하다. ≒[鼓励(gǔlì)]
▶上进 [shàngjìn][동사] 향상하다. 진보하다.
▶时刻 [shíkè] 1.[명사] 시간. 시각. 때. 순간. ≒[时间(shíjiān)] 2.[부사] 늘. 시시각각. 언제나. 항상.
▶自流 [zìliú] 1.[동사] (물이) 저절로 흐르다. 2.[동사][비유] (지도자가 없거나 구속됨없이) 자유로이 행동하다.
▶千恩万谢 [qiān ēn wàn xiè] 1.[성어] 천 번 만 번 은혜에 감사하다. 거듭거듭 사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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