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洛陽紙貴 낙양의 종이가 귀해졌다
(강 이름 낙, 볕 양, 종이 귀, 귀할 귀)
晋代(진대)의 저명한 문학가 左思(좌사)가 창작한 <三都賦(삼도부)>가 세상에 발표되자, 낙양이 일시에 떠들썩했다.
이야기에 의하면 左思가 지은 <삼도부>는 많은 곡절을 겪었는데,
그는 문을 걸어 닫고 손님을 사절하면서 10년을 구상했다 한다.
문장이 발표되자, 바로 낙양에 널리 퍼졌는데, 당시 아직 인쇄술이 발명되지 않아,
<三都賦>를 좋아하는 호화로운 귀인들 집에서 다투어 베껴 가는 바람에, 낙양의 종이가 부족하기 시작하여,
종이 값이 따라서 올랐다.
후세 사람들이 “洛陽紙貴(낙양지귀)”를 가치가 광범위하게 널리 퍼지고 유행하는 좋은 작품을 형용하는데 쓰이게 되었다.
▶洛陽紙貴[낙양지귀] 낙양의 종이가 귀해졌다는 뜻으로, ①문장(文章)이나 저서(著書)가 호평(好評)을 받아 잘 팔림을 이르는 말.
②쓴 글의 평판(評判)이 널리 알려짐. ③혹은 저서(著書)가 많이 팔리는 것을 말할 때 쓰임
▶问世 [wènshì] [동사] (저작물·발명품·신상품 등이) 세상에 나오다. 발표되다. 출품되다. 출판되다. ≒[面世(miànshì)]
▶轰动 [hōngdòng] [동사] 뒤흔들다. 들끓게 하다. 떠들썩하게 하다. 파문을 일으키다. 센세이션(sensation)을 불러일으키다.
선풍〔반향〕을 일으키다.
▶历经 [lìjīng] [동사] 여러 번 경험하다〔겪다〕.
▶波折 [bōzhé] [명사] 곡절. 풍파. ≒[曲折(qūzhé)]
▶构思 [gòusī] [동사] 구상하다.
▶风行 [fēngxíng] 1.[동사] 바람에 날려 가다. 바람이 불다. 2.[동사][비유] 성행하다. 널리 유행하다. 널리 퍼지다. 3.[형용사] 빠르다. 신속하다. ≒[盛行(shèngxíng)]
▶喜爱 [xǐ'ài] [동사] 좋아하다. 애호하다. 호감을 가지다. 흥미를 느끼다. 사랑하다. ≒[喜欢(xǐhuan)]↔[憎恨(zēnghèn), 憎恶(zēngwù),
讨厌(tǎoyàn), 厌恶(yànwù)]
▶纸张 [zhǐzhāng] [명사] 종이. 종이장.
▶紧张 [jǐnzhāng] 1.[형용사] (정신적으로) 긴장해 있다. 불안하다. 2.[형용사] 바쁘다. 급박하다. 긴박하다. 격렬하다.
3.[형용사] (물품이) 달리다. 빠듯하다. 부족하다.
▶上涨 [shàngzhǎng] [동사] (수위·물가 등이) 오르다. ↔[下跌(xiàdiē), 下落(xiàluò)]
☞유래
제(齊)나라의 좌사(左思)는 어려서는 글을 그리 잘하지 못하고, 또 人物도 변변치 못했으나 일단 붓을 들면 구구절절이 명문이었다.
제도부(齊都賦)를 1년 만에 完成한 그는, 想이 떠올라서 삼도부(三都賦)를 쓰고 다듬기를 거듭해 10년 만에 끝마쳤으나
아무도 알아주는 이가 없었는데, 어느 날 장화(張華)라는 詩人이 읽어 보고 「이는 반고(班固)와 장형(張衡)의 유(流)다.」라고 칭찬했다.
이런 대문장가에게 비겼으니 삼도부는 하루아침에 有名해져 당대의 高官大爵들은 물론 洛陽 사람들이 다투어 베껴 가는 바람에
낙양의 종이 값이 뛰어 오르게 되었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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