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毛遂自薦 스스로 자기를 추천하다
(털 모, 이룰 수, 스스로 자, 추천할 천)
趙나라 孝成王9년, 秦나라 군대가 趙나라를 공격했다.
趙효성왕은 平原君 趙勝(조승)에게 楚나라에 가서 구원해 줄 것을 요청하라고 명령하자,
평원군은 문객들 중 문무를 겸한 20명을 선발하여 그와 함께 楚나라를 향해 떠나려 했다.
19명을 선출하고 나자, 공교롭게도 한 자리가 비었는데,
이때, 평원군의 문객 毛遂(모수)가 스스로 자기를 천거하여 함께 가게 되었다.
楚나라에 도착하자, 楚王은 단지 평원군 한 사람만 접견했다.
두 사람이 아침 일찍부터 오후까지 담판하였으나 결과를 얻지 못했다.
모수가 큰 걸음으로 계단을 뛰어넘어, 멀리서 큰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출병하는 일은, 이익이 되지 않으면 해가되는, 간단하고도 명백한 일인데, 어찌하여 의논하는 것에 결정을 못 내리시오?”
楚王은 매우 화가 나서, 그를 준엄하게 꾸짖으며 물리치자, 모수는 楚王이 화가 난 것을 보고, 보검을 손에 쥐고 말했다:
“지금 10보 안에 대왕의 목숨이 내 손안에 있소!”
楚王은 모수의 이런 용감함을 보고는, 또다시 그를 야단치지 못하고 모수의 이야기를 들었다.
모수는, 출병하여 趙나라를 원조하는 것이 楚나라에 유리하다는 도리를 매우 통렬하게 분석하였다.
楚王은 내심 깊이 탄복하고는, 곧바로 출병하겠노라 답했다.
▶毛遂自荐 [ MáoSuìzìjiàn ] 1.[성어] 모수(毛遂)가 자천(自薦)하다. [《사기·염파인상여열전(史記·廉頗藺相如列傳)》에서,
진(秦)나라가 조(趙)나라의 수도 한단(邯鄲)을 포위하자, 조(趙)나라가 평원군(平原君)을 초(楚)나라로 보내 구원을 청했는데,
평원군의 식객 모수(毛遂)가 같이 가기를 청했다.
평원군과 초왕의 담판이 결렬되자, 모수가 칼을 잡고 앞으로 나서서 격앙된 어조로 이해관계를 피력하여,
결국 초왕이 군대를 보내 조(趙)나라를 구하도록 설득한 고사에서 유래함]
2.[성어,비유] 스스로 자기를 추천하다. 자진하여 중임을 맡다.
▶前往 [qiánwǎng] [동사] 앞으로 가다. 나아가다. 향하여 가다.
▶恰巧 [qiàqiǎo] [부사] 때마침. 공교롭게도. ≒[碰巧(pèngqiǎo), 凑巧(còuqiǎo)]
▶跨 [kuà] 1.[동사] (큰 걸음으로) 뛰어넘다. 건너뛰다. 2.[동사] (일정한 한계를) 뛰어넘다. 3.[동사] (두 다리를 벌리고) 걸터앉다.
▶台阶(儿) [táijiē(r)] 1.[명사] 층계. 계단. 섬돌. 2.[명사][비유] 더 큰 성적. 더 높은 목표. [주로 ‘上’과 같이 사용함]
3.[명사] 교착 상태나 난처함을 벗어날 여지〔기회〕. 물러날 길. 퇴로. [주로 ‘下’와 같...
▶恼火 [nǎohuǒ] 1.[동사] 화내다. 노하다. 성내다. 2.[형용사][방언] 견딜〔참을〕 수 없다. 짜증나다. 괴롭다. 답답하다. ≒[生气(shēngqì)]
▶呵斥 [hēchì] [동사] 준엄하게〔호되게〕 꾸짖다. 꾸짖어 책망하다. ≒[呵责(hēzé)]
▶精辟 [jīngpì] [형용사] 통찰력이 있다. 날카롭다. 통렬〔신랄〕하다.
▶心悦诚服 [xīnyuèchéngfú] [성어] 충심으로 기쁘게 탄복〔감탄〕하다. 내심 깊이 탄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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