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아.
4월초의 날씨가 零下라니.
갑자기 추워진 게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
인간의 잘못은 하늘이 바로 응징한다.
멀쩡한 대통령에게 징역 24년. 벌금 180억.
너무 잔인한 게 아닌가?
차라리 비단 한 필을 내려 자진하라든가
사형을 선고하는 것이 더 인간적이지 않나?
소설같은 죄목으로
한 나라의 대통령을 이 지경으로 만들다니
하늘이 당연히 노한 것이다.
날벼락을 때리지 않은 게 이나마 다행이지.
봄은
너희들에게나 오든지 말든지 하라.
우리같은 노땅은
차라리 한 겨울이 더 나을 것이니....
胡地無花草 오랑캐 땅엔 꽃과 풀도 없어
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풀과 꽃도 없는 듯한 이 땅에서
기막힌 세월을 살고 있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