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7일
118. 自行束修以上 吾未嘗無誨焉
(자행속수이상 오미상무해언)
脯(포) 한 束(속) 이상을 가지고 와서 執贄(집지)의 예를 행한 자에게는
내 일찍이 그를 제자로 받아들여 가르쳐주지 않은 적이 없었다.(술이7)
子曰 自行束修以上(자행속수이상)은 吾未嘗無誨焉(오미상무회언)이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에게 말린 육포 10개들이 한 묶음 이상만 가져오면
내 일찍이 그를 제자로 받아들여 가르쳐주지 않은 적이 없었다.“
속수束脩 ; 배움을 청하는 최소한의 예의, 말린 육포 10개.
속수는 처음 인사드릴 때 드리는 예물로서 가장 약소한 것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기를 반성하고 검토 단속하면서 보다 나은 배움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나는 일찍이 가르치지 않은 적이 없다!“
☞ 공자는 속수 이상의 예물을 가지고 오는 사람에게는 모두 제자로 받아들여 가르쳤다.
돈을 벌기 위한 교육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가르치는 것은 예에서 시작하는 것이므로 속수 이상을 요구한 까닭은 재자들이 예를 지키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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