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네 계절(田家四時/전가사시)> 겨울 시 1-4구
* 김극기(金克己 1150?-1209?)
歲事長相續(세사장상속) 계절 일들 두고두고 서로 이어져
終年未釋勞(종년미석로) 해 마쳐도 수고로움 놓지를 못해
板簷愁雪壓(판첨수설압) 판자 처마 눈 눌릴까 근심스럽고
荊戶厭風號(형호염풍호) 싸리문도 바람 칠까 싫어만 지네
霜曉伐巖斧(상효벌암부) 서릿 새벽 산 나무 벨 도끼도 갈고
月宵乘屋綯(월소승옥도) 달뜬 밤엔 이엉 올릴 새끼도 꼬며
佇看春事起(저간춘사기) 봄의 농사 시작되길 기다리면서
舒嘯便登臯(서소변등고) 파람 불며 문득 언덕 올라도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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