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業精於勤荒於嬉;行成于思毀於隨。
(업정어근황어희 행성우사훼어수)
학업은 부지런히 하면 정밀해지고, 놀기에 빠지면 황폐해지며.
행동은 깊이 생각해야 이루어지고, 무작정 남을 따르다 보면 망한다.
출처: (《進學解》, 韓愈)
직역
• 業精於勤荒於嬉: 학업은 부지런히 하면 정밀해지고, 놀기에 빠지면 황폐해진다.
• 行成于思毀於隨: 행동은 깊이 생각해야 이루어지고, 무작정 남을 따르다 보면 망한다.
의역 (현대적 표현)
• 공부는 열심히 해야 발전하고, 게으름과 놀음에 빠지면 망친다.
• 행동은 신중한 생각으로 성취되며, 남을 무조건 따라 하면 실패한다.
韓愈는 이 구절을 통해 학문과 인격 수양의 두 가지 원칙을 강조한다:
1.勤(부지런함) → 학문을 깊고 정밀하게 만드는 힘.
2. 思(깊은 생각) → 올바른 행동을 완성하는 힘.
반대로, 嬉(놀기)와 隨(무작정 따름)은 학문과 행실을 무너뜨리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경계한다.
이 구절은 《進學解》의 서두 부분에 등장한다.
韓愈가 국자감(당나라의 최고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을 모아 훈계하는 장면으로,
학문과 행실의 근본을 강조한다.
•이어지는 문장에서 그는
“諸生業患不能精,無患有司之不明;行患不能成,無患有司之不公”이라 하여,
학문이 정밀하지 못한 것을 걱정해야지 관리가 현명하지 못할까 걱정하지 말고,
행실이 완성되지 못한 것을 걱정해야지 관리가 공정하지 못할까 걱정하지 말라고 덧붙인다.
이 글은 韓愈가 학문과 인생의 어려움을 풍자적으로 서술하면서,
勤勉과 思考의 중요성을 강조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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