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名句經典 217

208.獻身甘作萬矢的;著論求為萬世師

甘冥堂 2026. 2. 7. 12:18

208.獻身甘作萬矢的著論求為萬世師

      (헌신감작만시적 저론구위만세사)

몸을 바쳐 기꺼이 세상의 비난을 감당하고, 글을 써서 후세의 스승이 되기를 바란다.

지식인의 사명과 자기희생, 후세에 남을 학문적 기여를 강조한 말이다.

 

獻身甘作萬矢的 몸을 바쳐 기꺼이 만 개의 화살을 맞는 과녁이 되겠다.

著論求為萬世師 글을 지어 논리를 세워 만세의 스승이 되기를 구한다.

 

이 구절은 중국 근대 사상가이자 정치가인 梁啟超(양계초, 18731929)의 글에서 나온

표현이다.

그는 변법운동 실패 이후에도 학문과 저술을 통해 후세에 교훈을 남기려는 의지를 담아

이런 문장을 남겼다.

 

📖 출처와 맥락

저자: 梁啟超 (양계초, 중국 근대의 사상가·정치가·학자)

출처: 그의 시문 가운데 한 구절로, 후대에 전해진 기록은

我的師友梁啟超(吳其昌, 毛以亨 ) 등에서 확인된다.

 

원문 일부:

 

獻身甘作萬矢的 著論求爲百世師 몸을 바쳐 기꺼이 만 개의 화살을 맞는 과녁이 되고,

글을 지어 논리를 세워 백세의 스승이 되기를 바란다.

誓起民權移舊俗 更硏哲理牖新知 민권을 일으켜 옛 풍속을 바꾸겠다고 맹세하며,

철학을 깊이 연구하여 새로운 지식을 밝혀내려 한다.

十年以後當思我 舉國猶狂欲語誰십 년 뒤에는 나를 생각하리라. 온 나라가 여전히 열광하겠지만

누구와 더불어 말할 수 있겠는가.

世界無窮願無盡 海天寥廓立多時 세상은 끝이 없고, 나의 뜻도 다함이 없으니,

바다와 하늘처럼 광활한 가운데 오래도록 서 있으리라.

──梁啟超

 

해석 포인트

만세의 스승: 단순히 당대의 지도자가 아니라, 후세에도 길잡이가 되는 존재를 뜻한다.

만개의 화살을 맞는 과녁: 세상의 비난과 공격을 감수하더라도 진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결연한 태도.

역사적 맥락: 변법운동 실패 후, 정치적 좌절 속에서도 학문과 저술을 통해

민권·철학·신지식을 전파하려는 양계초의 결심을 보여준다.

 

정리하면, 이 문장은 양계초가 자신의 학문적·사상적 사명을 표현한 시문 구절이며,

그의 저술과 전기 자료에서 출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