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벤저민 프랭크린 인생의 발견

甘冥堂 2006. 8. 12. 09:07

 

삶의 원칙

 

절제: 몸이 무겁고 나른할 때까지 먹지 말고, 취할 때까지 마시지 않는다.

 

침묵: 남과 나에게 이롭지 않은 말은 하지 않는다.

 

검약: 미래를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 이외에는 돈을 쓰지 않는다.

 

근면: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늘 유익한 일을 한다.

 

성실: 해로운 책략은 꾸미지 않고, 결백하고 공평한 사고 방식을 갖는다.

 

중용: 극단적인 행위는 피한다. 상대가 부당하다고 해서 그만큼 해를 입히지는 않는다.

 

평온: 우연한 일이나 불가피한 일에 화를 내지 않는다.

 

순결: 성은 건강과 자손을 위해서만 사용한다. 몸이 약해질 정도로 탐닉하지 않는다.

 

질서: 물건은 제자리에 놓고, 일은 알맞은 순서에 따라 한다.

 

 

가난한 인쇄공서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스스로 성공 공식이 된 프랭크린,

그의 묘비명엔 소박하게 '인쇄업자 프랭크린'이라고만 써 있다.

 

그는 젊어서 사업에 성공했을 무렵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적었다.

  '저는 부자로 살다가 죽었다는 말 보다 유익한 삶을 살다 갔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위대한 사람치고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마는

프랭크린의 이 두가지 사례는 그를 더욱 위대하게 한다.

 

이름 없는 '學生" (제사 지방 모실때 벼슬 못한 일반인을 顯考學生府君 이라 쓴다) 도

엄청난 돈을 들여 묘비를 세우고 석조물을 세우고 난리인데, 단순히 과거 직업만을

묘비에 적다니.

 

또 어머니에게 쓴 편지는 어떤가?

'돈 많이 벌어 어머니 호강 시켜드릴께요.' 류가 아니다.

참다운 효가 바로 이런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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