絶句 (其三) / 杜甫 110.絶句 / 杜甫 其三 兩個黃鸝鳴翠柳 (양개황리명취류) 짝을 지은 꾀꼬리 푸른 버들가지에 一行白鷺上青天 (일행백로상청천) 줄을 이은 백로는 푸른 하늘 위로 난다. 窗含西嶺千秋雪 (창함서령천추설) 창은 서쪽 준령의 천년 눈을 머금고 門泊東吳萬里船 (문박동오만리선) 문에는 동오 만 .. 小笨熊 당시300수 2020.03.23
八陣圖 / 杜甫 109.八陣圖 / 杜甫 功蓋三分國 (공개삼분국) 삼국정립의 공이 천하를 덮는데 名成八陣圖 (명성팔진도) 명성은 팔진도로 더욱 높다 江流石不轉 (강류석부전) 강은 흘러도 돌무더기는 구르지 않고 遺恨失吞吳 (견한실탄오) 오나라 합병의 실책만 한으로 남는구나. 【注釋】 ⑴八陣圖:삼국시.. 小笨熊 당시300수 2020.03.23
客至 / 杜甫 108.客至 / 杜甫 舍南舍北皆春水 (사남사북개춘수) 집의 남쪽 북쪽은 모두 봄 물 但見群鷗日日來 (단견군구일일래) 보이는 것은 날마다 날아오는 무리진 갈매기뿐 花徑不曾緣客掃 (화경부증연객소) 꽃길은 손님 때문에 쓸어본 적 없는데 蓬門今始爲君開 (봉문금시위군개) 쑥대문을 오늘 비.. 小笨熊 당시300수 2020.03.23
望岳 / 杜甫 107.望岳 / 杜甫 岱宗夫如何 (대종부여하) 태산은 대저 어떠한가? 齊魯青未了 (제노청미료) 제나라 노나라의 푸르름 아직 끝나지 않았네 造化鍾神秀 (조화종신수) 대자연은 신기하고 빼어난 것을 모아 陰陽割昏曉 (음양할혼효) 음양을 황혼과 새벽으로 나누었네 蕩胸生層雲 (탕흉생층운) 마.. 小笨熊 당시300수 2020.03.18
逢雪宿芙蓉山主人 / 劉長卿 106.逢雪宿芙蓉山主人 / 劉長卿 눈을 만나 부용산 주인집에 머물다 日暮蒼山遠 (일모창산원) 날은 저물고 푸른 산은 아득한데 天寒白屋貧 (천한백옥빈) 날은 차고 초가집은 누추하다. 柴門聞犬吠 (시문문견폐) 사립문에 개 짖는 소리 들리니 風雪夜歸人 (중설야귀인) 눈바람 부는 밤에 누군.. 小笨熊 당시300수 2020.03.18
送上人 / 劉長卿 105.送上人 / 劉長卿 스님을 보내며 孤雲將野鶴 (고운장야학) 외로운 구름이 야생 학을 보내니 豈向人間住 (기향인간주) 어찌 사람들 사는 곳을 향하랴? 莫買沃洲山 (막매옥주산) 옥주산 일랑 사지 마시라 時人已知處 (시인이지처) 이 시대 사람들 이미 그곳을 알고 있을 터이니. 【注釋】 (1.. 小笨熊 당시300수 2020.03.18
重送裵郞中貶吉州 / 劉長卿 104.重送裵郞中貶吉州 / 劉長卿 배낭중이 다시 길주로 폄적되는 것을 송별하다 猿啼客散暮江頭 (원제객산모강두) 원숭이 울고 객들 흩어지는 어스름한 부두에 人自傷心水自流 (인자상심수자류) 사람들 상심하니 강물도 스스로 흐른다. 同作逐臣君更遠 (동작축신군경원) 함께 쫒겨난 신센.. 小笨熊 당시300수 2020.03.17
送靈澈上人 / 劉長卿 103.送靈澈上人 / 劉長卿 영철스님을 송별하며 蒼蒼竹林寺 (창창죽림사) 푸르고 푸른 죽림사 杳杳鐘聲晚 (묘묘종성만) 먼 곳에서 저녁 종소리 들려오네. 荷笠帶斜陽 (하립대사양) 삿갓 짊어지고 해는 저무는 데 青山獨歸遠 (청산독뒤원) 멀리 청산으로 홀로 돌아간다. 【注釋】 ⑴靈澈上人.. 小笨熊 당시300수 2020.03.17
江南曲 / 儲光羲 102.江南曲 / 儲光羲 강남의 노래 其三 日暮長江裏 (일모장강리) 해는 저물어 긴 강 속으로 들어가고 相邀歸渡頭 (상요귀도두) 서로 부르며 나루터로 돌아온다 落花如有意 (낙화여유의) 지는 꽃잎도 뜻이 있는 듯 來去逐輕舟 (내거축경주) 왔다 갔다 가볍게 배를 쫓아간다. 【注釋】 (1)渡头:.. 小笨熊 당시300수 2020.03.16
早梅 / 張謂 101.早梅 / 張謂 一樹寒梅白玉條 (일수한매백옥조) 한 그루 매화 백옥 같은 가지 迥臨村路傍溪橋 (회림촌로방계교) 시골길에서 멀리 떨어진 계곡 다리 옆에 피었네 不知近水花先發 (부지근수화선발) 알지 못해라 물이 가까워서 꽃이 먼저 피는지 疑是經冬雪未銷 (의시경동설미소) 겨울이 .. 小笨熊 당시300수 202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