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먹는 얘기

태산, 대묘

甘冥堂 2012. 10. 31. 22:29

곡부에서 하루를 묵은 후, 버스로 두 시간쯤 걸려 태산에 도착했습니다.

태산이 높다하되...

 

 

 

 

정상의 모습.

이곳 정상에도 공자 사당이 있습니다.

 

 

동악 태산,북악 항산. 중악 숭산, 서악 화산...

멀리 태산을 휘돌아 오르는 길이 보입니다.

 

태산 입구.

 

태산 전경.

구름 안개가 끼었습니다.

 

정상 입구의 남천문

 

태산 정상 부근의 비석. 오악독존.

 

태산을 오르내리는 케이블 카.

 

대묘.

 

전통 악보.

숫자로 쓰여 있습니다.

노인들이 둘러 앚아 음악을 연주하며 한 분이 소리를 합니다.

무슨 음악인지는 모르겠으나, 참으로 멋진 여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 돌을, 눈을 감고 몇 바퀴 돌다가 일직선으로 걸어가 저 앞 나무를 잡으면 행운이 온다나...?

잘못하다간 옆의 난간으로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두 눈 뜨고도 일직선으로 걷기 어려운데 눈을 감고 걸으라니...

손에 닿은 자리가 손때가 묻어 반질반질합니다.

대묘의 은행나무 아래에서 은행을 줍고 있는 할머니들.

바람에 은행이 떨어지면 다투어 은행을 줍느라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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