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富貴浮雲 부귀는 뜬 구름 같은 것
(부유할 부. 귀할 귀, 뜰 부, 구름 운)
춘추시기, 孔子가 제자들과 천하를 주유하다가 재차 衛나라에 도착했을 때,
위나라 정국에 변혁이 발생하여, 衛出公(위출공)이 부친을 쫒아내고 즉위했다.
大夫 孔悝(공회)가 한 무더기의 금화를 꺼내면서, 위출공이 명분이 정당하고 사리에 맞는다고 말해 줄 것을 공자에게 요구했다.
공자가 하찮게 여기며 말하기를: “부귀와 금전은 내게 있어서는, 공중에 뜬 구름 같다.”
공자의 제자들은 일찍이 공자로 부터 “富貴浮雲(부귀부운)”의 사상을 상세히 배웠다.
한번은,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이 문제를 가지고 토론하였다. 공자가 말했다.
“맑은 차와 소박한 밥을 먹고, 팔을 베개 삼아 잠을 자니, 이런 생활이 몇몇 사람들이 보기엔 궁핍 초라하게 보이나,
사실 진정한 괘락은 바로 이 가운데 있다.
그러한 받아서는 안 되는 부귀와 존중은 내가 보기에, 마치 하늘 위의 뜬 구름과 같은 것이다.”
▶赶走 [gǎnzǒu] [동사] 쫓아내다. 내몰다. 내쫓다. 몰아내다. ≒[赶跑(gǎnpǎo)]
▶悝 : 근심할 리, 근심할 이, 농할 회
▶拿出 [náchū] 꺼내다.
▶堆 [duī] [동사] (사물이) 쌓여 있다. 쌓이다. 퇴적되다. 2.[명사] (~儿) 더미. 무더기. 3.[명사][비유] 무더기.
▶金币 [jīnbì] 1.[명사] 금화. 2.[명사] 황금을 주요 성분으로 주조한 화폐.
▶名正言顺 [míngzhèngyánshùn] [성어] 이름이 정당하여야만 이치도 잘 들어맞는다. 사리에 맞다. 명분이 정당하고 조리가 있다.
▶不屑 [búxiè] 1.[동사] (어떤 일을) 할 가치가 없다(고 여기다). 하찮게 여기다. 2.[형용사] 경시하다.
▶阐述 [chǎnshù] [동사] 상세히 논술하다. 명백하게 논술하다. ≒[论述(lùnshù)]
▶淡饭 [dànfàn] [명사] (평소대로 차린) 소박한 밥〔끼니〕.
▶手臂 [shǒubì] 1.[명사] 팔뚝. 2.[명사][비유] 조수.
▶枕头 [zhěntou] [명사] 베개.
▶潦倒 [liáodǎo] [형용사] 맥이 빠지다. 풀이 죽다. 기가 죽다. 낙심하다. 의기소침하다. 위축되다. 초라하게 되다. 의욕을 잃다.
▶不该 [bùgāi] [부사] …해서는 안 된다.
▶得到 [dédào] 1.[동사] 얻다. 받다. 획득하다. 취득하다. 거두다. 차지하다. 손에 넣다. 2.[동사] (기회를 빌어서) …할 수 있다. (말미암아) …
(하게) 되다. ≒[取得(qǔdé)]↔[失去(shīqù)]
'中國成語300則' 카테고리의 다른 글
改過自新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로워 짐 (0) | 2017.06.04 |
---|---|
覆水難收 엎지른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한 번 저지른 일은 어찌할 수 없음 (0) | 2017.06.04 |
赴湯蹈火 끓는 물이나 뜨거운 불도 헤아리지 않고 뛰어들다. (0) | 2017.06.04 |
負隅頑抗 험준한 지형에 의지해 굴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며 저항한다 (0) | 2017.06.04 |
負荊請罪 가시나무를 등에 지고 죄를 청하다 (0) | 2017.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