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覆水難收 엎지른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한 번 저지른 일은 어찌할 수 없음
(다시 복, 물 수, 어려울 난, 거둘 수)
西漢 때, 朱實臣(주실신)이라는 가난한 서생이 있었는데,
그는 단지 열심히 책만 읽었지 나가서 돈을 벌어 생계를 도모할 생각을 안했다.
그의 처 崔씨가 최후에는 사실상 이런 고생스런 날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와 이혼했다.
후에 朱實臣은 회계 태수가 되었다.
崔씨가 이 소식을 듣고, 바로 朱實臣을 만나러 가서, 다시 혼인관계를 복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朱實臣은 물을 땅위에 엎으며 崔씨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이 물을 주전자 속으로 회수하면, 나는 바로 당신에게 돌아가겠소.”
崔씨가 듣고 나서, 부끄러움을 견디지 못하고, 바로 목을 매 자살해 버렸다.
▶用功 [yònggōng] 1.[동사] 노력하다. 열심히 공부하다. 힘써 배우다. 2.[형용사] 공부에 힘쓰는. 열심이다.
▶挣钱 [zhèngqián] [동사] 돈을 벌다.
▶谋生 [móushēng] [동사] 생계를 도모하다. 살 궁리를 하다. 살 길을 찾다.
▶实在 [shízài] 1.[부사] 확실히. 정말. 참으로. 2.[부사] 실은. 사실은. 사실상. 3.[형용사] 진실하다. 성실하다. 참되다. 거짓이 없다. 충실하다.
▶羞愧 [xiūkuì] [형용사] 부끄럽다. 참괴(慚愧)하다. 창피하다. ≒[羞惭(xiūcán)]↔[自豪(zìháo)]
▶难当 [nándāng] 1.[동사] 맡기 어렵다. 감당〔충당〕하기 어렵다. 역할을 맡기 어렵다. 2.[동사] 견디기〔감내하기〕 어렵다.
▶上吊 [shàngdiào] 1.[동사] 목을 매어 자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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