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高山流水 훌륭한 음악(音樂), 특히 거문고 소리를 비유
(높을 고, 메 산, 흐를 유, 물 수)
옛날, 좋은 친구에 – 兪伯牙(유백아)와 鍾子期(종자기)에 대한 것이 있다.
유백아는 음률에 정통하여, 한번 거문고를 타면 종자기는 즉시 음악을 알아듣는 전문가가 된다.
한번은, 두 사람이 함께 거문고를 타며 즐기고 있었다.
유백아가 멀리 높은 산을 바라보자, 연주한 악곡이 바로 웅장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종자기가 갈채를 보내며 말했다: “높고 험하기가 태산과 같도다.”
유백아가 또 음조를 변화시키자, 거문고 소리가 웅대 장엄하였다.
종자기가 또 갈채를 보내며 말했다: “호탕한 것이 강물과 같구나!”
후에, 종자기가 세상을 떠나자,
유백아는 종자기의 무덤 앞에서 슬프고도 괴롭게 《高山流水(고산유수)≫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한 곡을 끝내자, 그는 거문고 줄을 끊어, 아끼던 거문고를 부숴버리고,
이로부터 다시는 거문고를 타지 않았다.
▶高山流水 [gāoshānliúshuǐ] 1.[성어] 고산유수. 높은 산과 흐르는 물. 2.[성어,비유] 지기는 얻기 힘들다. 3.[성어,비유] 악곡이 매우 훌륭하다.
①높은 산과 흐르는 물 ②훌륭한 음악(音樂), 특히 거문고 소리를 비유(比喩ㆍ譬喩)함 ③자신(自身)을 알아주는 친구(親舊)
▶行家 [hángjia] 1.[명사] 전문가. 숙련가. 2.[동사][방언] 능하다. 익숙하다. 전문가이다. 정통하다. [주로 긍정형으로 쓰임] ≒[内行(nèiháng)]
▶随即 [suíjí] [부사] 바로. 즉각. 즉시. 곧.
▶喝彩 [hècǎi] 1.[동사] 갈채하다. 큰 소리로 좋다고 외치다.
▶高峻 [gāojùn] [형용사] 매우 높다. 높고 험준하다. ≒[陡峭(dǒuqiào), 峻峭(jùnqiào)]
▶调子 [diàozi] 1.[명사][음악] 가락. 멜로디. 2.[명사][음악] 조(調). 3.[명사][비유] 논조. 논지(論旨). 주지(主旨). 근본이 되는 취지. 주의(主意).
▶宏大 [hóngdà] 1.[형용사] (규모나 기백 따위가) 웅대하다. 거대하다. 장대하다. 방대하다.
▶壮阔 [zhuàngkuò] 1.[형용사] 웅장하고 넓다. 광활하다. 2.[형용사] 웅대하다. 크다. 굉장하다.
▶坟 [fén] 번체 (墳) 무덤 분 1.[명사] 무덤.
▶凄楚 [qīchǔ] [형용사][문어] 슬프고 괴롭다.
▶罢 [bà] 번체 (罷) 그칠 파 1.[동사] 멈추다. 그만두다. 거절하다. 중지하다. 2.[동사] (직위 따위를) 파면하다. 면직하다. 해임하다. 그만두다.
3.[동사] 끝나다. 마치다. ☞[罢(ba)]
▶摔 [shuāi] 1.[동사] 내던지다. 내동댕이치다. 2.[동사] 떨어져 부서지다〔깨지다〕. 3.[동사] (몸이 균형을 잃고) 쓰러지다. 넘어지다.
▶高山流水와 같은 뜻을 가진 한자어 (유의어)
管鮑之交 관포지교/ 金蘭契 금란계/ 金蘭之契 금란지계/
金蘭之交금란지교/ 金蘭之誼 금란지의/ 金石之契 금석지계/
金石之交 금석지교/ 斷金之契 단금지계/ 斷金之交 단금지교/
淡水之交 담수지교/ 莫逆之友 막역지우/ 刎頸之交 문경지교/
刎頸之友 문경지우/ 伯牙絶絃 백아절현/ 伯牙破琴 백아파금/
水魚 수어/ 心友 심우/ 流水高山 유수고산/
絶弦 절현/ 絶絃 절현/ 知己 지기/ 知己之友 지기지우/
芝蘭之交 지란지교/ 知友 지우/ 知音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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