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堅壁淸野 성벽을 견고히 지키고 들판을 깨끗이 한다.
(굳을 견, 벽 벽, 맑을 청, 들 야)
東漢 말년, 曹操(조조)는 웅대한 포부를 실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일어, 각 지방에 할거하는 세력을 소멸하고자 했다.
조조는 兗州(연주)지역을 점령한 후 또 徐州(서주)로 진격할 준비를 했다.
이때, 연주 지구 일부는 呂布(여포)에게 빼앗기고, 서주 또한 劉備(유비)의 수중에 떨어졌다.
먼저 여포를 소멸 하는 것이 옳은 지 먼저 서주를 공격하는 것이 옳은 지, 조조는 뜻을 정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는 대신들을 소집하여 어떻게 할지를 상의했다.
조조에게는 筍彧(순욱)이라는 모사가 있었는데, 순욱은 매우 모략이 많았다. 그가 조조에게 말했다:
“내가 우리들의 정보를 보기에, 눈 아래 서주는 추수 시절인데, 유
비는 많은 사람들을 조직하여 서둘러 보리를 베어 성안으로 운반하여 비축하기 시작하고,
다른 한쪽에서 유비는 방어공사를 강화하여 성벽을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표명하는 것은, 유비는 방비하는 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성벽을 견고하게 하고, 들판의 양식과 주민들을 성안으로 옮기니.
이것은 ‘堅壁淸野(견벽청야)’의 변법을 긴요하게 써서 우리들을 대처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들이 경솔하게 공격한다면, 보급품을 공급받지 못할 뿐 아니라, 완강한 저항에 부딪칠 것이며,
열흘이 안 가, 우리들은 전군이 궤멸하는 위험을 맞게 될 것입니다!”
조조는 그의 의견을 받아들여, 병력을 집중하여 여포를 공격하여 마침내 兗州(연주)를 평정했다.
▶堅壁淸野[견벽청야] : 「성벽을 견고히 지키고, 들의 작물을 거두거나 가옥을 철거하여 쳐들어오는 적에게 양식이나 쉴 곳의 편의를 주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우세한 적에 대한 작전 수단을 말한다.
▶雄心勃勃 [xióngxīnbóbó] [성어] 웅대한 포부를 실현하려는 마음이 매우 강렬하다.
▶抢 [qiǎng] 번체 (搶) 빼앗을 창 1.[동사] 빼앗다. 탈취하다. 약탈하다. 2.[동사] 서두르다. 돌격하다. 다그치다. 급히 하다.
3.[동사] 앞을 다투다. 앞다투어 …하다.
▶表明 [biǎomíng] [동사] 분명하게 밝히다. 표명하다.
▶对付 [duìfu] 1.[동사] 대처하다. 다루다. 대응하다. 처리하다. 취급하다. 2.[동사] 그런대로 하다. 아쉬운 대로 하다.
3.[형용사][방언] (마음이) 맞다.
▶要用 긴요(緊要)하게 씀
▶贸然 [màorán] [부사] 경솔하게. 분별 없이. 성급하게. 경박하게. 경망스럽게. 조심성 없이.
▶给养 [jǐyǎng] [명사] (군대의) 보급품. 급양 물자.
▶供应 [gōngyìng] [동사] 제공하다. 공급하다. 보급하다. ≒[供给(gōngjǐ)]
▶不出 [bùchū] [동사] 벗어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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