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家徙四壁 사방 벽밖에 없는 집으로 이사 가다.
(집 가, 옮길 사, 넉 사, 벽 벽)
西漢시기 저명한 문학가 司馬相如(사마상여)는 당시 유명한 才人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와 교제하고자 했다.
한번은 臨邛(임공)의 대부호 卓王孫(탁왕손)이 연회를 열어 사마상여를 청했다.
주연에서, 사마상여는 몇 개의 악곡을 연주하여, 자리를 메운 빈객들로 부터 칭찬의 박수를 받았다.
탁왕손의 딸 卓文君(탁문군)은 창밖에서 사마상여의 감동적인 거문고소리를 듣고,
또 그의 인재다운 의표를 보고, 애모의 정이 저절로 생겼다.
후에 두 사람은 혼인할 것을 몰래 약속하고, 사마상여의 고향인 成都(성도)로 돌아왔다.
그러나 사마상여의 집안에 도착해, 卓文君이 보니, 사방 벽 밖에 없는 집으로 , 씻은 듯 가난했다.
卓王孫이 이를 알고 매우 분했으나, 그들에게 일전 한 푼 도와주지 않았다.
卓文君은 이에 대해 추호도 원망의 말을 하지 않고, 사마상여와 간고의 생활을 함께 할 것을 원했다.
그들은 임공으로 돌아와, 조그만 주점을 열고, 卓文君은 친히 술집에서 술을 팔고,
사마상여는 반바지를 입고 점원 노릇을 하면서도, 한 점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후에 漢武帝(한무제)가 사마상여의 문장을 읽고 크게 칭찬하며,
사마상여를 경성으로 불러들여 그를 中郞將(중랑장)으로 봉했다.
▶才子 [cáizǐ] [명사] 재자(才子). 재능이 출중한 사람. ≒[才人(cáirén), 才士(cáishì)]
▶交往 [jiāowǎng] 1.[동사] 왕래하다. 내왕하다. 교제하다. 2.[명사] 교제. 왕래. ≒[来往(láiwǎng)]
▶财主 [cáizhǔ] 1.[명사] 자본가. 부자. 갑부. 2.[명사] 물주. 전주.
▶赞赏 [zànshǎng] [동사] 찬상하다. 칭찬하며 높이 평가하다.
▶动听 [dòngtīng] [형용사] 들음 직하다. 들을 만하다. 듣기 좋다. 듣기에 감동적이다. 재미있다. ↔[难听(nántīng)]
▶悦耳 [yuè'ěr] [형용사] 듣기 좋다. ≒[悠扬(yōuyáng)]↔[刺耳(cì'ěr)]
▶一表人才 [yìbiǎoréncái] 1.[성어] 훌륭한 인물. ↔[其貌不扬(qímàobùyáng)]
▶人才 [réncái] [명사] (재덕을 겸비한) 인재. (한 방면에 뛰어난) 인재. 2.[명사] 곱고 단정한 모습.
▶一表 [yībiǎo] 1.[형용사] (풍채・태도가) 훌륭하다. 당당하다.[“表”:의표. 외모] 2.[동사] 간단히 서술하다.
▶油然 [yóurán] 1.[형용사]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모양. 2.[부사] 저절로. 자연히. ≒[自然(zìran)]↔[漠然(mòrán)]
▶终身 [zhōngshēn] 1.[명사] 일생. 평생. 종신. 2.[명사] (여자의) 혼인 대사. ≒[毕生(bìshēng), 终生(zhōngshēng)]
▶一贫如洗 [yìpínrúxǐ] [성어] 씻은 듯이 가난하다. 가난하기 그지없다. ↔[腰缠万贯(yāochánwànguàn)]
▶接济 [jiējì] 1.[동사] 구제하다. 원조하다. 돕다. 부조하다. 2.[동사] 공급하다. 보내다. 잇다. 접속하다. ≒[周济(zhōujì)]
▶一文钱 [yìwénqián] Stephania delavayi
▶垆 [lú] 번체 (壚) 술집 로 1.[명사] 옛날, 술집에서 흙으로 만든 술독대. 2.[명사] 주점. 술집. 주막. 3.[명사] 검은색의 견고한 토양.
▶短裤 [duǎnkù] [명사] 반바지.
▶伙计 [huǒji] 1.[명사][방언,옛말] 점원. 머슴. 장기 고용인. 2.[명사][방언] 동업자. 3.[명사][방언] 동료. 동무. 짝패. 친구. [친근감을 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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