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老人考

甘冥堂 2021. 1. 3. 18:26

세상의 진리는 누구나 늙어간다는 것.
나는 과연 어떻게 늙어가고 있는가?

老仙 신선처럼
老鶴 학처럼
老童 동심으로
老翁 늙은이로
老狂 함량 미달인데 온갖 長을 도맡아
老孤 외로운 삶
老窮 수중에 돈 한푼 없어
老醜 추한 모습



인생은 자기가 스스로 써온 시나리오에 따라
자신이 연출하는 자작극이다.

나는 과연 어떤 늙은이에 해당하는가?

老翁 정도만 되어도 괜찮을 거네만

그 이하는 생각하기 괴롭다.

 

욕심인가?

노땅, 꼰대가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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