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운동보다 유산소 운동을
헬스장에서 걷기, 달리기, 자전거 운동을 주로 한다.
시속 5km로 10분 걷다가 5분 달리기를 40~50분 정도하면 땀에 흠뻑 젖는다.
이어서 자전거 타기 5분과 기타 기구운동 5분 정도로 운동을 끝낸다.
이것도 매일하는 것이 아닌 일주일에 많아야 3번 정도다.
이나마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것 보다야 낫겠지 하는 생각에서
또 둘레길을 걸으려면 평소에 다리근육을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몸을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등산을 하다가 무릎에 이상이 생겼다.
X-ray 결과 그리 심한 정도는 아니라하니 다소 안심은 되지만
‘앞으로 등산은 삼가세요!’ 의사의 경고가 맘에 걸린다.
텔로미어
모든 세포 속에 들어있는 염색체의 말단 부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짧아진다는데
이 길이를 조금이나마 길게 해야지.
인터넷에 자료가 있어 인용해 본다.
노화를 늦추는 데는 근력운동보다 유산소 운동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대 울리히 라우프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세 가지 유형의 운동이 우리 몸의 노화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젊고 건강하지만 이전에 활동적이지 않았던 성인 266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지구력 강화 운동(달리기)
▲고강도 운동(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
▲저항 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일주일에 3번, 45분씩 하게 했으며
총 124명이 연구를 완료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백혈구의 텔로미어 길이와 텔로미어 활성을 관찰했다.
텔로미어란 모든 세포 속에 들어있는 염색체의 말단 부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짧아진다.
텔로미어가 다 닳으면 세포가 죽게 되는 것으로,
텔로미어가 짧아지면서 우리 몸의 노화도 함께 진행된다.
연구 결과,
지구력 강화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받은 참가자에서 텔로미어 길이가 증가했다.
텔로머레이스의 활성은 2~3배 증가했다. 반면
저항 운동은 이러한 효과가 없었다.
텔로미어 길이가 길고 텔로머레이스 활성이 증가하는 것은
건강한 노화와 관련된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나와 있다.
연구팀은 지구력 강화 운동과 고강도 운동이
텔로미어 길이와 텔로머레이스 활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이유를
혈관의 산화질소 수준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산화질소는 혈관 운동신경을 조절하며, 혈관 감염을 막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한다고 알려졌다.
'건강.동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아그라 뜻밖 효능 어디까지 (0) | 2022.06.29 |
---|---|
뚝 떨어진 기억력.. '이 습관' 때문? (0) | 2022.06.27 |
악마의 열매- 커피 (0) | 2022.06.05 |
최고의 보약은 감사하는 마음 (0) | 2022.05.18 |
코로나 19에 버드나무 잎을 (0) | 2022.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