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돼지가 될 것인가.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될 것인가?
돼지는 빵과 관련 있고, 배고픈 소크라테스는 장미를 상징한다.
빵은 의식주를 의미하고
장미는 인간의로서의 이상, 내가 왜 사는지 끊임없이 묻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배가 고프면 안된다. 생존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장미가 없어도 안된다.
배고프지 않으면서 인간답게 사는 즉, 배고프지 않은 소크라테스의 삶이 필요하다.
빵과 장미
인간에게 필수적인 것은 빵이다. 빵은 생존과 관련된 것으로 의식주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빵을 넘어 장미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장미는 존재의 의미와 관련된 것으로, 인정, 존엄, 인권과 관련이 있다.
빵과 장미를 권리로 모든 인간에게 부여하자는 이론이자 철학이 인권이다.
인권이 가능하려면 좋은 공동체와 시민들의 우정이 있어야 한다.
우정과 공동체가 있다면, 어떤 인간이라도 잠재력을 탁월하게 드러내어 행복해 질 수 있다.
노인의 인권과 총체성의 관점
장애를 갖게 되면 절망에 빠진다.
노인도 퇴직을 하게 되면 절망에 빠지고 노인을 비하하는 경향이 생긴다. No人!
그런데 이것을 넘어서서 늙음을 극복하라고 한다.
도서관 한 개와 같은 존재, 현자, 모든 것을 참을 수 있는 존재인 Know人이다.
절망도 극복도 아닌 나이든 보통사람으로 살아갈 수는 없을까?
노인들이 나이든 보통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을 권리로 인식하고,
이 권리를 실천하기 위한 연대의 힘을 가질 때 가능하다.
따라서 노인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서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우정의 4가지 요소란
호의. 평등. 소금 한가마니를 먹을 정도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이것은 깡패들도 가능하지만
좋은 우정은 좋은 공동체를 만들려는 우정이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정론에 기반한 노래가사(유범상)가 있다.
나는 민달팽이, 너는 나비. 나는 딱정벌레, 너는 매미
생김새는 다르지만 모두 다 소중해
먹고 놀고 잔다. 다함께
우리는 사총사 우리는 친구
바오밥나무는 우리를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