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道心淡泊對流水;字體變化如浮雲。
(도심담박대유수 자체변화여부운)
도심은 담박하여 물결에 비기고, 글씨는 변하여 구름에 닮는다.
道心淡泊對流水 → 도심은 담박하여 흐르는 물과 같다.
도심은 담담하여 흐르는 물처럼 고요하다.
字體變化如浮雲 → 글씨체의 변화는 뜬구름과 같다.
글씨체의 변화는 뜬구름처럼 자유롭다.
이 문장은 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의 작품 《李潮八分小篆歌》(이조팔분소전가)에서 나온 구절이다.
특히 “字體變化如浮雲(글자체의 변화는 뜬구름과 같다)”라는 표현은 이 시에 직접 등장하며,
서예가 이조(李潮)의 필법을 찬미하는 맥락에서 쓰였다.
• 작자: 두보(杜甫, 712–770), 중국 당나라의 대표적 시인
• 시기: 대력(大曆) 원년, 즉 766년경 기주(夔州)에서 창작
• 이조(李潮)는 당나라의 서예가로, 팔분서(八分書, 예서의 한 갈래)와 소전체(小篆)에 능했다.
• 두보는 이조의 글씨가 고대 서체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변화무쌍하다고 칭송했다.
• “字體變化如浮雲”은 글씨체가 구름처럼 자유롭게 변한다는 뜻으로,
서예의 생동감과 유연함을 표현한다.
시의 첫머리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蒼頡鳥跡既茫昧,字體變化如浮雲。(창힐조적기망매 자체변화여부운)
창힐의 새 발자국은 이미 아득하니, 글자체의 변화는 뜬구름 같아 알 수 없네.
이 문장은 두보의 시에서 인용된 문학적 표현이며, 원래는 서예의 역사와
이조의 필법을 찬미하는 맥락에서 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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