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面壁十年圖破壁;難酬蹈海亦英雄。
(면벽십년도파벽 난수도해역영웅)
벽을 마주한 채 십 년을 견디며 벽을 깨뜨릴 뜻을 품고,
뜻을 이루기 어렵더라도 바다에 몸을 던지면 또한 영웅이라.
이 표현은 오랜 세월 동안 인내하며 큰 뜻을 이루려는 결심과,
설령 그 뜻을 다 이루지 못하더라도 결연히 헌신하는 자세가 영웅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十年磨劍志未酬 : 십 년 동안 검을 갈아왔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破壁雄心夢未休 : 벽을 깨뜨리려는 웅대한 꿈은 아직도 멈추지 않았다.
縱使滄海難為路 : 설령 넓은 바다가 길을 막아도.
丹心一片亦英雄 : 한 조각 붉은 충정만으로도 영웅이라 할 수 있다.
출처
이 시는 당나라 시인 가도(賈島, 779–843)의 유명한 구절 「十年磨一劍」에서 영감을 받아
후대에 창작된 변주 형태의 작품이다.
원래 가도의 시 《劍客》(또는 《述劍》)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十年磨一劍 십 년 동안 한 자루 검을 갈아왔으나,
霜刃未曾試 서리 같은 날은 아직 시험해 보지 못했네.
今日把示君 오늘 그대를 위해 보여주니,
誰為不平事?누가 세상의 부정한 일을 바로잡을 것인가?
즉, 사용자가 제시한 네 구절은 가도의 원시를 바탕으로 후인들이 확장·재구성한 형태로,
정통 고전 시집에는 그대로 실려 있지 않다.
원전은 가도의 《劍客》이며, "十年磨劍"이라는 표현은 그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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