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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410km 트레일

(홋카이도는 일본 북단에 위치한 큰 섬, 북해도이다.)“일본 갈 이유 늘었네” 홋카이도에 오픈하는 410㎞ 길이의 ‘이것’내달 일본 홋카이도 동부에 장장 410㎞ 길이의 트레일이 개장한다. 아사히 신문(Asahi Simbun) 등 외신은 이 코스가 일본 어디서도 볼 수 없는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여줄 것이라고 보도했다.홋카이도 트레일은 홋카이도 정부와 환경부, 주민과 각 지방 정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장거리 트레일은 미국과 캐나다 등 서양에서 인기 있다. 일본에서는 장거리 트레일 개발이 활성화되지 않아 이 트레일에 얼마나 많은 방문객이 모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이 트레일은 구시로 시부터 시레토코 반도의 동쪽 라우스시까지 가로지른다.코스에는 구시로 습지와 아칸마슈 공원, 시레토코 공원 세 개의 국립공원이..

빈 의자

1978년 장재남이 노래했다.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의자당신의 자리가 돼 드리리다피곤한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의자당신을 편히 쉬게 하리라두 사람이 와도 괜찮소세 사람이 와도 괜찮소외로움에 지친 모든 사람들무더기로 와도 괜찮소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의자당신의 자리가 돼 드리리다 누구든 오소. 허나나의 빈 의자엔낙엽만 쌓이고...

명심보감 勸學篇

*朱文公 勸學文 朱子曰 주자가 말하였다.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물위금일불학이유래일):오늘 배우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물위금년불학이유래년);금년에 배우지 않고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日月逝矣나 歲不我延 (일월서의, 세불아연):해와 달은 가니 세월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嗚呼老矣라 是誰之愆 (오호노의, 시유지건.):아! 늙었구나. 이 누구의 허물인가?” ▶ 愆(건): 허물 ▶ 明心寶鑑 : 고려 시대 충렬왕 때 民部尙書·藝文館大提學을 지낸 秋適이 1305년에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金言·名句를 엮어서 저작했다. 후에 명나라 사람 范立本이 秋適의 명심보감을 입수하여 증편하기도 했다. ▶ 勸學篇 : 이 편은 학문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명심해 두어야 할 ‘학문을..